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30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주군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바다로 밀려온 부유 쓰레기와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오염 예방과 보전을 위한 지역주민 의식 개선과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여성자원봉사활동 주간을 정해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어린이 급식소 8개소를 대상으로 ‘학부모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을 소개해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학부모와 어린이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개선 식생활 관리 방법 및 식품 선택 등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센터 지원사업 소개 △키 쑥쑥! 슈퍼키즈를 위한 식생활 관리 △굿바이 가공식품, 웰컴 자연식품! △키 쑥쑥! 카나페 만들기 등이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은 “이번 학부모 방문교육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학기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운영하는 늘봄학교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7,122명이 참여한다. 이는 울산 지역 초1 학생(8,665명)의 82.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참여율 80.0%보다 높다. 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학기 초등학교 24개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했고,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121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초등 1학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연차별로 대상 학년을 늘려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 또는 돌봄 중 선택 방식이 아닌 학생·학부모의 시간대별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지원청 늘봄학교지원팀과 전담팀을 조직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함께 준비해 왔다. 7월 말까지 울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해 각 학교의 늘봄학교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업중단위기 학생의 위기 극복을 돕고자 꿈키움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꿈키움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이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각자의 재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꿈키움멘토단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차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꿈키움멘토단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여 학생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자유ON심리상담센터 송승훈 대표가 초청돼 ‘아동·청소년 수용전념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간의 언어 능력, 비합리적 생각과 감정으로 발생하는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마음 챙김과 가치 명료화로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지도자(멘토)들이 학생들과의 1대1 상담에서 마음 챙김과 가치 명료화를 기반으로 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 중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40개 팀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1일 4회에 걸쳐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자녀와 함께 슬기롭게 여름나기’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충 상담과 자녀의 특성, 수요를 반영해 학부모 상담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10일은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학부모 10가족, 17일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 10가족이 각각 ‘관계중심 회복적 대화’에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자녀가 따로, 또 같이’ 대화 동아리(서클)를 만들어 평소 담아 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했다. 24일에는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한 달 동안 전시, 체험, 공연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축제를 운영한다. 먼저, 남부도서관은 풍성한 선물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의 달 기간 내 도서 대출자 선착순 300명에게 충전기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도서관! 충전을 부탁해!’와 올해의 책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올해의 책 초성 퀴즈’, 도서 대출 영수증 응모자 중 35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35개 행운의 영수증’ 등 다양한 선물 증정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잠들어 있는 책을 깨워줘’,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 ‘책 먹는 쿠폰’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 민화 나무공예’, ‘달달한 유과 만들기’, ‘숨 쉬는 고래 등 만들기’도 진행된다. 울주도서관은 ‘길 위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정정화 지역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오행시 공모’, ‘울주 다독왕 시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 구간에 산불 진화 임도 신설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불 진화 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된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산불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울주군은 9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총 2㎞ 구간을 대상으로 임도 신설공사를 실시한다. 콘크리트 포장 1.07㎞, 횡단 배수로 11개소, 큰돌메 쌓기 488㎡ 등이 진행된다. 현재 울주군 내 임도는 48개소에 총 연장은 142.3㎞다. 이번 임도 신설이 마무리되면 울주군 전체 임도는 49개소 144.3㎞로 늘어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임도 개설사업으로 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는 물론, 각종 산림사업 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동구는 작년 이·미용업소를 평가했고, 올해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대상 업소 수는 관광숙박업소를 제외한 숙박업 67개소, 목욕장업 21개소, 세탁업 39개소 등 총 127개소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항목으로 업종별 40여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녹색등급(최우수업소), 90점 미만 80점 이상이면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이면 백색등급(일반업소)이 부여된다. 평가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동구청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 평가 시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즉시 시정지도 하는 등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 8월 28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총 7건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1위는 ▲미포1길 특화거리조성 사업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더하다!(도시과/김민우), 2위 ▲‘청년들의 건강한 주거공동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건축주택과/유혜정), 3위 ▲‘통증의 끝판왕‘ 대상포진,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으로 대비하다!(건강관리과/조나영), 공동 4위로 ▲드론 전문가의 꿈을 위해! 구민 대상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민원지적과/최성식), ▲산사태 대비 주민 재산, 인명 피해 방지 및 산림자원 보호(공원녹지과/정용제)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상위 3명의 직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최종 선정된 5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며,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작년에 이어 서예, 유화&서양화, 색연필드로잉, 문인화 등 4개의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1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작품으로는 명심보감, 채근담 등에서 글을 발췌하여 쓴 서예, 사군자를 매개체로 그린 문인화, 자화상과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표현한 색연필 드로잉,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풍경화 등 총 6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꽃바위문화관은 내년에는 어반스케치, 캘리그래피 문화강좌 등으로 더 확대하여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꽃바위문화관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관련 문의는 꽃바위문화관로 가능하며, 관련 소식들은 꽃바위문화관 배너, 동구청 카드뉴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