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건축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울산시 공무원 4명, 건축구조․토목구조․가스․전기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시민콜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각종 장비를 활용한 위험요인을 조사한 후 민원인에게 위험정도 및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제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주로 민간 소유의 건축물과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이며, 민간 위탁 공공시설물(사회복지시설, 체육관 등)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 보, 내력벽 등 중요 구조부재의 균열, 지반 ․기초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 안전 여부 등이다. 다만, 민원․소송과 연계된 시설물, 피해분쟁이 발생한 공사장, 시특법 안전점검 대상인 제1․2․3종 시설물 등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신청은 울산시청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14일간)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울산지역 도심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택배 등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송차질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대상 품목은 농수산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는 화물운송협회에서 ‘임시통행 스티커’를 발급받아 차량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부착하고 도심을 통행하면 된다. 울산시는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화물운송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의 화물차 통행금지는 옥현사거리(문수로)~법원앞~ 공업탑로터리~태화강역(삼산로) 등 총 23개 구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여름 총 65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해 이용객 8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개장 초기 동해안 냉수대 발생과 독성 해파리 대량 출몰로 인해 지난해 대비 피서객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샤워시설·파라솔·튜브·구명조끼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했다. 또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순환버스를 배치했다. 또한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운영, 울주 진하해변 축제,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울산 서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고 수시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야간에는 질서계도요원을 배치해 야간 입수를 통제하고, 폭죽 단속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격주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다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기장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 78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실력 up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학습지원(중국어·베트남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실력을 향상하고, 가족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리막길을 달리는 루지 체험을 즐긴 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생물을 관찰했다. 이어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서 제작한 이중언어 학습 자료를 활용해, 놀이 활동 및 식사 관련 이중언어 어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잊지 못할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11가구 40명이 참여하는‘우리가족 성장일기’드림스타트 가족소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방문·유선 상담, 프로그램 참여 가정 관찰, 유관 기관과 대상자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소통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 선발했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 컬러MBTI 검사를 통한 부모-자녀 성격 이해 및 소통 방법 교육 △ 가족사진 채색을 하며 경험하는 대중 미술(팝아트) △ 가족소통놀이(레크리에이션) △ 추억의 달동네 관람 및 가족사진 경연(콘테스트) 등 일상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가족이 더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 간 진솔한 대화 등을 통해 가족 간 문제인식 및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드림스타트는 가족캠프 외에도 장생포 가족 나들이, 요리교실, 영화·연극관람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1일 울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청소년 밴드문화 축제 ‘펀펀樂(락) 페스티벌 for 레트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업탑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밴드 동아리들이 자유롭게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선곡과 의상을 입고 공연을 선보이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레트로 포토존을 운영해 보는 재미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을 끝낸 청소년은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신나고,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선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의 지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밴드문화 축제가 울산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과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청소년들의 경험과 참여가 지역 축제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도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구군, 김해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 중점 정비 내용으로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도로파임(포트홀) 및 도로파손 긴급 보수 ▲도로표지판 시야 방해 가로수 가지치기 ▲도로안전시설 정비 ▲현수막·노상적치물 정비 ▲공사 현장 자재 정리 및 교통안전확보 등이다. 특히, 울산의 주요 관문 도로인 동해고속도로 청량 나들목(IC), 문수 나들목(IC) 등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중점적으로 도로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까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등 신속한 대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8회 정기연주회 ‘케이-아트 팝(K-Art Pop)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한국 가곡에서 나타난 새로운 변화인 케이-아트 팝(K-Art Pop)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대중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김효근, 윤학준이 함께한다. 무대를 열 첫 곡은 김효근 작사·작곡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연주된다. 이 곡은 튀르키예의 국민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의 첫 줄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오늘은 초라하고 힘들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연가곡집 '사랑해'중 제1곡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접목된 대표곡이자 김효근 작곡가가 실제로 청혼을 결심하고 피아노 연주곡과 가곡을 작곡해 연인에게 헌정한 ‘첫사랑’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주옥같은 시를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가곡의 선율로 풀어낸 윤학준의 곡들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이 8월 31일 여름방학 문화행사 ‘남부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울주 남부권(온양, 온산, 청량, 서생) 소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남부노래자랑’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했고, 노래자랑대회 및 축하무대, 남부마켓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온양을 대표하는 청소년 가수 장윤서, 남부노인복지관 우쿠렐레악단, 팬올린D,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댄스동아리 D.space, S&O의 축하무대가 있어서 더 풍성했다. 이날 노래자랑대회는 끼와 열정이 가득한 본선 진출자 9팀이 기량을 겨뤘고, 2시간의 경연 끝에 총 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임효연(고등 1학년), 우수상 류혜정(대학생 1학년), 장려상 이한결(고등 1학년), 인기상 노은별(초등4학년)이 수상하게 됐다.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울주군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서함양 캠프(뉴띵)’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기술 습득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화랑 그것이 알고 싶다, 신화랑 스카이트레일, 친구야 화랑해, 공동체 활동, 도전 골든벨, 화랑의 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리 약속해 등이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 캠프 외에도 개인상담, 집단상담 뿐만 아니라 1388청소년 긴급전화를 운영하여 9~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