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일 오전 10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하반기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및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결핵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결핵환자 발생부터 관리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결핵 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의 박정민, 안혜정 기술연구원 이 강사로 나서 결핵의 이해 및 결핵역학조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결핵 없는 사회와 건강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를 안전관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9년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소매동에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본 사례가 있고 추석 전·후 제수명품 구매 등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소방서 관계자 등 4개조 30명이다. 점검 대상은 도매시장 내 건축․전기․가스․소방설비 등이다. 점검방법은 시설물 균열 여부 및 배수시설 상태, 개별점포 분전함 전기안전 적정 여부, 가스 배관 접속부 누출여부, 소방안전 저해 행위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보수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안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오시는 만큼 평소보다 더 꼼꼼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상인과 손님 모두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위원 위촉을 확대하고, 위원 구성 시 임명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확대 △위원 구성 절차 및 요건 명확화 △위촉직 위원의 임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제14조(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근거하여 참여·복지·안전 등 분야별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권순용 의원은 “울산의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해 주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정책들을 재구성하여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청년정책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 수립·시행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대룡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와 정신을 담고 있으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울산의 새마을운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새마을운동 활성화 경비지원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 및 자질향상 경비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마을운동조직은 1970년대 한국의 국가발전을 견인한 새마을운동을 이어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새마을운동조직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이 같은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역사회의 변화와 고령화 문제,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새마을운동조직의 활동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기능이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등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20일간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안전점검반을 운영하여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안사고 다발구역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낚시어선 영업구역 내 예방순찰을 확대하며, ▲긴급 출동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8건이며, 그 중 선박사고 4건은 모두 레저기구 사고로 배터리 방전, 운항저해 등 운항자의 과실에 의해 발생했고,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4건의 경우 고립, 익수, 추락으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성주군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 맨 먼저 경기에 나선 정봉중 선수(남, -59kg)가 파워리프팅 130kg, 웨이트리프팅 152kg, 합계 282kg으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음 날, 힘찬 기운을 이어받은 김현숙 선수(여, -45kg) 또한 파워리프팅 55kg, 웨이트리프팅 62kg, 합계 117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3명의 선수가 연이어 금사냥에 성공했다. 임권일 선수(남, -85kg)가 스쾃에서 208kg으로 금메달을 따자, 강원호 선수(남, -100kg)가 스쾃 272kg, 데드리프트 272kg, 합계 544kg으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는 쾌거를 거뒀고, 김형락 선수(남, -110kg)도 스쾃 269kg, 데드리프트 285kg, 합계 554kg으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고, 특히, 스쾃에서는 자신이 종전에 세운 한국신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개소에서 일평균 소 39두가 도축됐으나, 이번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0두가 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1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8일) 도축 검사, 도축량에 따른 작업 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용을 통해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출하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실시하여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프스킨 등 악성 전염병과 소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감염된 개체를 색출한다.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 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공된 이후 40여 년간 공업용수와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용수 공급이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울산시는 산업시설의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점점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를 시도할 시점이다. 이에 울산시는 회야댐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2회에 걸쳐 모색해 보고자 한다. 회야댐과 수도시설 '수원시설' 회야댐의 댐형식은 중심코어형 석괴댐으로 높이 36.50m, 길이 424m, 유역 면적 127㎢이다. 댐에 고인 물이 만수위인 높이 31.8m를 초과하면 여수로를 통해 방류되는 구조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대규모 공장부지에서 동별로 여러 건의 건축허가가 동시에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1차 방문에 이어 8월 2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2차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8월 방문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관계자가 동행해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애로사항, 관계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지능형(스마트) 조선소 구축,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연구개발 등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 시 즉각적인 건축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 법령 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주요개정 요청사항은 대규모 공장 부지의 경우 기업에서 필요한 경우 동별로 건축허가 접수ㆍ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자는 내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도개선이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법령이 개정된다면 기업의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3일까지(3기), 9월 4일부터 5일까지(4기) 진행된다. 협약기업은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엘에스엠앤엠(LSMnM) 등 8개이다. 주요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협약기업 중 4개 기업에서 지역사회공헌사업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서영준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의 ‘꿈의 도시 울산, 우리에게 길을 묻다’ 특강과 기업현장지원과 최금석 사무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과 공무원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스마트 선박 이해를 위해 울산태화호,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