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닷새 동안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일 기획예산실·홍보실·교통환경국·중구도시관리공단, 3일 행정지원국·동(洞) 행정복지센터, 4일 안전도시국, 5일 경제문화국·중구문화의전당·구립도서관, 6일 복지교육국·중구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구청 전 부서,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구보건소, 중구도시관리공단, 중구문화의전당, 구립도서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내년도 신규 사업과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 △유곡저류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있다. 또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는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다운동 도시재생사업 등이 있다. 중구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주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은 현재 구독형 전자책 13만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매월 신규 도서 1,000여 종을 확충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누리집과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매월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최대 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등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빌린 전자책은 14일 동안 열람할 수 있으며, 대출 연장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중구 구립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배진미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 관장은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 대출 수 제한이 없어 예약 없이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1월 열리는 말레이시아 전기차 기술전시회(EVM ASIA 2024)에 참가할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전시회는 전기차(EV) 및 전기차 관련 제품 중심의 산업전시회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참가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된다.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에너지전환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회에서 울주기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모델을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비 △편도항공료 △통역 △수출 상담 및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범서분소의 인력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범서읍 보건지소 2층 공간을 활용해 지난 3월 울산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범서분소 확대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치매교육운영팀을 범서분소에 배치해 인력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범서분소 이원화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전산인지재활도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를 전격 확대 운영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활기찬 노후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울산시민학사 시비공모사업으로 ‘외고산옹기마을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아카데미 1기와 마찬가지로 옹기에 대한 개념과 역사를 배우는 이론과 컵, 면기, 토우 인형 등 생활옹기를 제작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3개월간 총 20회, 외고산옹기마을 내 마을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5월부터 7월 3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진행해 교육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옹기를 직접 접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생활옹기를 제작해 수강생 옹기 작품전시회에서 성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상북도 구미, 경주 등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 우수 4개, 장려 9개로 모두 18명이 입상했다. 특히, 울산산업고 김태현 학생이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울산산업고 백승주 학생(제빵)과 울산공업고 신윤수 학생(CNC/밀링)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공업고 송수민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애니원고 박진혁(게임개발)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울산공업고 황채혁 학생(CNC/밀링)과 장혜성 학생(주조), 김태성 학생(전기제어)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산업고 김진환 학생(농업기계정비)도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공업고 최지평 학생(전기제어)과 천우현‧김민찬 학생(건축설계/CAD), 울산산업고 박윤진(제과) 학생과 현대공업고 박영오 학생(용접)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애니원고 전민성‧윤세연(게임개발) 학생과 문진주‧박주찬 학생(순수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한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웹드라마 영상을 배포하고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 방법을 담은 교육 영상인 ‘나의 얼굴, 나의 이야기’는 10분 14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에는 불법 합성물 피해를 당한 학생이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용기 있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 방법을 담고 있으며, 울산지역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인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상담과 지원 과정 등도 담겨 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도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대응 요령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작해 교육청 누리집 등에 올렸다. 사진이나 동영상의 불법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함께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인 재난에 대비하고자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9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24년 국가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과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환경 안전 관리, 재난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로, 임명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9명,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명직 위원으로 부교육감 등이 참여하고 위촉직 위원으로 울산시의회, 울산시‧울산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 과제별 추진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학교 안전사고 유형별 원인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예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들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지난 31일 빅뱅홀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이진희 박사를 초청해 인문과학콘서트를 열었다. 울산과학관에서 운영 중인‘인문과학콘서트’ 인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지난 5월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에너지 변환에 따른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8월 강연은 한국화학연구원 이진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우리를 위한 화학, 지구를 위한 화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박사는 화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화학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를 나타내는 ‘케미포비아(Chemiphobia)’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에 대한 인식개선과 연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재생 에너지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등 화학이 기후 변화에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으로 화학이 우리 삶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이해하고, 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부터 6일간 태화강 하구 바지락어장에 침적되는 생활쓰레기 및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내수면 어업허가자 중 침적폐기물 수거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어업인을 대상으로 울산 명촌교 입구에서 현대자동차 부두 앞까지 146ha 넓이의 해역에서 추진된다. 남구는 어업인들과 협력해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의 침적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환경 악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바지락 생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바지락어장 정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바지락 생육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