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규모는 1회 추경예산 7,014억 원보다 330억 원(4.71%)이 늘어난 7,3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054억 원, 특별회계는 29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세수 확보 불확실성을 반영해 시급성이 큰 사업을 우선순위에 뒀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으로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7억 원 △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13억 원 △ 무거천 상류 구간 내 야간경관 개선 10억 원 △ 반다비복지관 건립 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재해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6억 원 △ 선암호수공원 오수관로 정비 5억 원 △ 재난대비 하천 출입통제시설 설치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구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예산 분야에 △ 긴급복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해 9월 1일 개소한 ‘울산 동구 해파랑쉼터’가 해파랑길 걷기 여행자의 휴식처 및 동구지역 관광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하는 가운데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 해파랑쉼터’는 개소 이후 1년간 4,100여 명이 다녀갔으며, 해파랑길 연계 걷기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2300여 명, 올해 상반기 동안 15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걷기 프로그램으로는 ‘EAST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해파랑 걷기 좋은 날(길동무 프로그램)’, ‘해파랑길에서 하룻밤(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 트레져로드(야외방탈출게임)’,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자율형 프로그램)’이 있다. 해파랑쉼터는 휴식공간 및 관광안내 기능 이외에도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은 코리아둘레길 길잡이 앱 ‘두루누비’의 ‘따라가기’를 통해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한 뒤 해파랑쉼터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완주 기념 배지와 손수건 세트를 지급하는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주민활동사업 ‘똑똑한 정리’ 일환으로 정리정돈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서 실시했다. 주민활동사업 ‘똑똑한 정리’는 2019년부터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순환적인 형태를 갖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김상희 활동가는 “정리수납을 배우며 자격증도 취득하는 기회가 됐고 실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 공간치유활동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효율적인 정리수납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로 구성된 정리수납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심리적 안정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또한 배운 재능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 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총 1천1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와 지역주민 250여명의 일자리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신한에이티 △㈜대협테크 △에이치제이엘엠㈜ △린노알미늄㈜ △㈜케이에이치에코텍 대표 △㈜대로콘크리트 △㈜수성플랜텍 △해신철강㈜ △㈜탑아이엔디 △케이오씨전기㈜ 등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천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대표 이석희) △티에스켐텍㈜(대표 안민주)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천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일 군청 이화홀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중개업 합동 지도·점검결과에 대한 총평과 공인중개사법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공인중개사법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건전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와 부동산 거래사고 등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공인중개사법 법령 개정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주길 바란다”며 “울주군 개업공인중개사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163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30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163명 가운데 4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50명, 2024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111명, 사망 면직 교원 2명으로 모두 163명이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18명, 홍조근정훈장 25명, 녹조근정훈장 45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3명, 교육부 장관 표창 3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평생 보여주신 울산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끝으로 울산교육청은 선생님이 이루어 놓으신 교육의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전 유·초·중·고교, 특수·각종학교에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함에 따라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예산은 예비비 5억 원을 활용해 마련했고,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학교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숙사 운영학교를 비롯해 특수학교, 방송통신중·고 운영학교에는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학교별로 예산을 지원하면 학교 자체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는 방식이다. 학교에서는 마스크, 소독제(손, 환경), 신속항원검사키트, 체온계, 소독 티슈 등 학교별로 방역물품을 사거나 교사 내 특별 추가 방역 등을 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공동생활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기숙사 운영학교는 기숙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한다. 울산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1,248개), 암, 심뇌혈관 질환, 1형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학생 1인당 최대 300만 원(1형 당뇨는 최대 20만 원)까지, 재학 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본인이 부담해 하는 진료비(요양급여, 의료급여)와 함께 약값(주사제 포함), 특진료,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비, 상급병실료 차액, 식대 등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된다. 단, 다른 기관에서 이미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이 증빙자료를 학교(유치원)에 제출하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해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준비하도록 특수교사의 경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고등학교 특수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을 위한 소비자교육‧피해 예방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개통과 소비생활은 장애학생의 성인기 준비에 필수적인 활동이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장애학생 실전 경제교육! 길잡이 책(가이드북)으로 톺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승규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현명한 소비 습관이 필수적이다”라며 “울산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모든 직원(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강남교육지원청은 모든 직원이 협력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 관련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강사로는 임종선 부산 대동고 교장이 초청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와 흐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특강에서 확인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와 정책적 흐름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위기 학생 지원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