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4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삼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가 8월 28일 개회된 가운데 4일 오전 9시 10분에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상임위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은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감사계획서를 협의하는 내용으로 감사대상기관 총 65개, 출석요구대상자 205명, 요구자료는 총 2,020건이다. 상임위별 요구자료 건수는 의회운영위원회 35건, 행정자치위원회 398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645건, 산업건설위원회 604건, 교육위원회 338건으로 전년대비 총 5건이 증가했다. 또,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령에 맞게 개정하려는 것으로, 수수가 허용되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의회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및 시행 △지원대상 및 방법, 지원체계 구축 △지원중단 및 환수,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울산광역시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직행좌석형 버스, 울산역 연계 리무진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전 노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홍성우 의원은 “울산이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대중교통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상황에서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시행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한 교통카드의 경우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최대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업과 사회 각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의 보급과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울산광역시의회가 이에 맞춰 관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든다. 특히, 전국 여러 지자체가 잇달아 인공지능 육성과 관련한 자치 법규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울산광역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28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5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대표발의자인 이 의원을 포함 2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이 조례안에는 인공지능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조항들이 담겨 있다. 모두 10개조로 이뤄진 조례안은 목적과,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서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관련 산업 실태조사, 육성과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공로자 포상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 의원은 “조례에는 울산의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서 그 성장 기반을 튼튼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며 “산업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 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60명에게 각 2백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에 장학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남구 대표 누리집 또는 남구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남구장학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자녀로 신청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남구 초·중·고등학교 중 1개 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2회 지원받은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이라도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으며, 성적 기준은 대폭 완화해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성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심사 결과 대상으로 에스케이(SK)케미칼 공장 사옥 ‘더 브릭 월(The BRICK Wall)’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주거·공공·일반 3개 분야별 ‘네지붕집’,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시하온(SIHAON)’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탄탄가’, 신진건축사상은 ‘신정동 주택’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더 브릭 월[The BRICK Wall(G-HOUSE)]’(㈜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김동관 / 사진 윤준환)은 산업도시 울산 공장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 선진적인 건축물이다. 내부와 외부공간을 조경으로 연계해 공장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수직벽을 활용한 디자인의 독창성, 공장 근로자들을 배려한 공간 구성으로 수많은 공장의 선례가 되는 건축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회색빛 공장의 틀을 깨는 특색있는 건축물로 산업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선진적인 모형(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주거 부문의 최우수상인 북구 송정동의 ‘네지붕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은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다. 이날 오전 10시 반(한국시간 오후 4시 반)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부지 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라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으로 임직원 2,400여 명, 연간 23만대 자동차(i10, i20, Bayon, i20N)를 생산하며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환급(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7% 환급(캐시백)에 추가 5% 환급(캐시백)을 더해 최대 12%의 환급(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캐시백) 한도는 전통시장은 2만 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는 제한 없다. 행사는 전통시장은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각각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환급(페이백)’은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300만 원에 시비 2,700만 원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캐시백)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사업으로, 고금리 고물가에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문구’ 공모전을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수돗물 상표 개발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상표 393건, 표어 316건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결과 울산광역시 수돗물 상표로 ‘고래수’가 선정됐다. 표어 1등은 ‘고래도 춤추는 울산 고래수’, 2등은 ‘고래, 바로 이 물이야!’, 3등은 ‘우리 가족 건강 안심수(水), 맑은 고래수!’가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상작을 활용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해 울산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울산의 수돗물 상표(브랜드) 및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는 맑고 안전한 울산의 수돗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교동에 위치한 그린기술카센터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및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 시민 생활현장의 민원 고충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청렴시민감사관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실있는 시민감사관 제도운영과 지역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양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기관별 시민감사관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 및 우수사례 공유,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양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울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