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4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 지역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 지역농협 조합장 10명, 황병철 울산축협 본부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배부하고 기부 참여를 안내했다. 최갑락 울주군 지역농협 협의회장은 “지역농축산물 답례품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 농축산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져 행복한 고향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 모두 가족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며, 10만원 기부로 13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창윤 하나울산로지스틱스(주) 대표가 4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정창윤 대표, 최효상 이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하나울산로지스틱스(주)는 울산 남구에 본점을 두고, 운수 및 창고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울주군 삼남읍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물류단지 조성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관련 기업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 정창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준 정창윤 대표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부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64%,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0.37%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1.05%)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0.58%) 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전체 학업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출국(유예, 면제), 학력미인정 대안교육기관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 사유의 학업중단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고등학교 학업중단율 또한 전국 평균 학업중단율 2.03%보다 0.62%P가 낮은 1.41%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 학생들의 학업중단 사유로 초‧중학교는 해외 출국(231명), 기타(53명), 미인정 유학(37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기타(292명), 부적응(65명), 해외 출국(30명), 질병(25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중 기타(292명)는 검정고시, 해외 이주, 취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예방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지난 상반기 학교(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의 산업재해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아차사고 예방 우수사례 25편을 발굴하고 시상했다. 공모를 진행하지 않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건수는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우수사례 공모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우수사례 30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다른 점은 심사 평가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포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6일부터 2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태화교 옆)에서 ‘2024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구민에게 소소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야외영화관람의 이색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강변영화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어린이 영화 '도라에몽 극장판'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는 초대 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저녁 7시부터 1971년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재킹’이 상영되며, 7일에는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상영된다. LED스크린 상영으로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수 분장 체험, 낙서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돗자리, 캠핑존도 준비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와 함께 즐길 푸드트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개학기 및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정비반 6개 반 16명을 편성해 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편의시설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은 ▲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역,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 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전단 ▲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인도 위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 학교주변 음란·퇴폐 유해 광고물 등이다. 특히,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영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미 이행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남구는 평일과 주말 주·야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을 통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 운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학기 및 추석 명절을 맞아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 후원자 김경태는 지난 4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간식 나눔 활동 900회를 진행했다. 김경태 후원자와 동구장애인복지관은 2021년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사랑의 간식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먹거리 전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동구장애인복지관 외에도 광명원시각장애인단기보호센터,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노인의집 등에서 나눔을 통해 통상 900회를 맞이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 이태동 관장은 “소중한 900회 나눔을 우리 복지관에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꾸준한 선행 속에서 우리 복지관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4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제2기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교사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 조성 및 지역의 인재 발굴을 통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70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마을교육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심화과정은 실제 수업을 위한 교안작성과 교수법에 대해 강의한다.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동구지역 마을교사로 위촉되어 내년부터 학교 교과연계 지원사업에 마을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과연계 지원사업은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동구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마을연계 수업으로, 2023년 제1기 마을교사 80여명이 양성되어 현재 관내초등학교에서 많은 관심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여 마을교사로 양성시킴으로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옥류천 공영주차장 앞에서 ‘남목1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5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혈당측정 등 건강관리, 관광 및 관광기념품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에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산록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 관련 OX 퀴즈 풀기, 치매예방 인지활동 체험, 인지강화교구(기억카드, 퍼즐, 쌓기블럭놀이) 체험,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실종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배회 인식표 발급을 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자기혈관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사업 홍보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록마을은 동구보건소에서 지난 2023년 12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인 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