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류재균 부구청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공모사업 선정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류재균 부구청장은 박성민 지역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중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설명한 주요 공모사업은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태화동 도시생사업(뉴빌리지) △약사중학교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 △태화강국가정원길 먹거리단지 (전선)지중화 사업 △구역전시장 간판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5차) △함월구민운동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사업 등 총 7건으로 신청사업비 692억원에 달한다. 한편, 박성민 국회의원은 관련 중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유선상으로 설명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공모사업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고 대응하여 공모 사업 선정에 역량을 쏟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숙박업 94개소, 목욕업 38개소, 세탁업 82개소 등 총 21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한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영업소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으로 3개 영역, 44개 항목이다. 대상 업소들은 평가 결과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을 부여하며,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평가 결과는 11월 업소 개별 통지 및 중구청 누리집 공표 예정이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부터 9.7.)을 맞이해 9월 4일 10시부터 14시까지 태화강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단어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중구보건소 2층 건강상담실에서 혈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위기가정 학생 2명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57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은 학생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중학교 남학생과 초등학교 남학생 각 1명이다. 중학생은 보호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이다. 올해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담임교사가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지원을 신청했다. 초등학생은 보호자의 우울감과 무기력증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돌봄도 부족해 울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사례 관리사가 지원을 신청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생에게는 생계비와 교육비 270만 원을, 초등학생에게는 생계비 3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570만 원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전인식 교육장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강남 지역 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문학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 동안‘베스트셀러 작가의 수상작 대 최신작’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김훈, 한강 등 문학적 성과가 높고 인지도 있는 국내 작가 4명과 무라카미 하루키, 욘 포세 등 외국 작가 6명의 초기 작품과 최신작을 나란히 배치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각 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간 ‘올해의 책 대출 한 권 더’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 최대 대출 가능 권수인 5권을 초과하더라도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한정해 1권을 더 추가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어린이(‘우렁 소녀 발차기’, ‘리보와 앤’)·청소년(‘비스킷’,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성인(‘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마음의 지혜’)으로 구분해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는 원하는 책에 해당하는 자료실에서 추가 대출하면 된다. 2층 도서 전시공간에서는 ‘기후 위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은 4일, 울산 관내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 생활 영위 및 해상교통안전 확립을 위하여 불시 일제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단속은 울산서 관내 실정에 맞는 단속 테마를 선정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사법활동을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9월 단속테마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이고 중대한 안전저해사범 과적·과승·음주운항, 어선으로 위장하여 낚시승객을 태우고 조업을 나가는 낚시어선업 등의 내용이 주요 테마였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을 통해 53척의 선박 검문검색을 실시했고 해상교통안전법위반사범(음주운항) 등 총 3건에 3명을 적발했다. 앞으로 국민들의 의견 청취 및 수렴을 통해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여 연말까지 관내 현실에 맞는 테마 단속을 지속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준 서장은 “해양경찰은 해양 사법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출항 전 선박들의 상시 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이고 중대한 해양 안전 및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학교 3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서초, 온남초, 중남초의 노후화 된 구강보건실 환경을 개선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 2회 방문해 구강건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스케일링(5·6학년),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영화초까지 총 4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예방 위주의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 양치질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4일부터 예비 창업가를 위한 9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로컬기업인 ‘트레비어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시작으로 ‘전문가가 알려주는 창업 정부 지원사업 가이드’ 특강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은 ‘베이커리 공방 창업 실무·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육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타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9월부터 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며, 50대 이상(87.9%)이 가장 많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일부터 15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며, 환자의 20에서 30%는 사망하기도 한다.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에서 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일본뇌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달 매주 금요일 범서보건지소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임신 준비의 필요성, 산전관리 △산후여성건강의 이해, 모유수유 준비와 방법 △신생아의 이해, 신생아 건강관리 △ 출산 준비 라마즈호흡 실습 △ 산전체조 등 교육을 진행하고, 출산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이수 후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교육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퇴근 후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 편성이 됐으면 좋겠다’, ‘교육 시간을 더 길게 해주세요’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범서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내년부터 출산 지원 건강교실을 확대해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울주군민을 위한 더 나은 육아 환경 조성에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