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시도 서기관) 교육대상자 20명이 9월 5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서 현장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지방정부와 대기업의 혁신적 인사 교류로 상생(윈-윈) 정책 사례 분석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 이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홍보관, 선박건조 도크, 의장 안벽 등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조선산업의 동향과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조선 기반(인프라)과 기술혁신 사례를 청취한다.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서는 송연주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장(HD현대중공업 민관협력TF단장)이 울산시의 기업지원 체계와 민·관 인사교류 사례를 설명하고, 인허가 단축 사례, 기업 애로사항 지원 및 규제개선 사례 등 생생한 기업지원 사례를 통하여 울산의 친기업 행정을 전파한다. 울산시는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울산시 핵심사업과 내년도 국비 신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워크숍)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 국비사업 현장 방문 △국비 확보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첫날인 5일에는 오는 2025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반구천 암각화 현장을 방문해 세계유산 등재 진행 상황과 반구천 일원을 문화・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방문자센터 건립’ 등 신규 국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국가정원 운영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신규 국비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남부권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돼 토지거래 등이 제한된다. 울산시는 오는 2024년 9월 10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3년간 북구 창평동 일원 0.8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9월 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 지역은 지난 8월 29일 개최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이 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북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의료시설 등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세권개발 사업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광역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의 지역에너지계획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시책 등을 자문・심의할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가 재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9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 보고,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과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산학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9월 4일까지 2년간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5일 오후 2시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자청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입주기업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시책 소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경식 청장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현장 지원 활동(아웃리치 활동)’과 ‘찾아가는 기업 현장지원실 운영’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제기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국 전통시장 120개소에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울산 지역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 구역전시장 2개소 ▲남구 ㈜신정시장, 울산번개시장 2개소 ▲동구 남목마성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2개소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개소 등 총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은 판매상인이 확인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에 이어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환급행사로 추석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전시해설가(도슨트) 정우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줌으로써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철 작가는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이야기하기(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털진드기에 물리면 1 부터 3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 부터 15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쯔쯔가무시증은 전국 944명, 울산시 10명이 발생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전국 83명, 울산시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 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4일 오후 시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구ㆍ군의원과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중이나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다.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맹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을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하여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과 지부장 등 상인들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며 “의회와 지자체에서도 홍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관계자 및 외식업협회, 소상공인들이 합심해서 공공배달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9.1.부터 9.7.)을 맞아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종갓집 중구’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순서에서 울산춤사랑회는 ‘진도북춤’, 울산손말동아리는 ‘수어 공연’, 새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중구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양성평등 이야기마당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가사 분담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일 가정 양립’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밖에도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