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11일까지 안전한 숲길 조성을 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등산로와 영남알프스 숲길 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생활권 숲길(등산로) 수요 증가에 맞춰 높은 가치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문수산, 정족산, 남암산, 대운산, 국수봉 일원이며, 노후화된 데크, 로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 또는 교체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이용 시 각종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해 등산객의 안전과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를 찾아주신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롯이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등산로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내 일부 구간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LS MnM(주)이 5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 LS MnM(주) 오창호 이사,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물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하고, LS MnM(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물품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울주군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LS MnM(주) 오창호 이사는 “고물가시대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울주군 저소득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S MnM(주)은 2020년부터 울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3일과 30일 총 2회기에 걸쳐 울주군 다자녀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부모집단상담 ‘다자녀 부모를 위한 그림책테라피’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 표현과 자기 돌봄의 기회를 지원해 부모의 심리·정서 점검 및 양육 관련 공감과 소통을 도모했다. 또 참여자들이 상담 종료 후에도 일상에서 건강하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담키트를 제공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내, 엄마로 살면서 나를 잊어가고 있었는데 나에 대해 아는 시간이었다’,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양육과 가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다자녀 부모로서 힘든 점을 공유하고 마음이 위로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부모집단상담으로 다자녀 부모가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양육 효능감 증진과 건강한 부모 역할 함양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매체를 활용해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전 10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하반기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것으로, 매달 분야별 주제를 선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9월의 주제는 ‘미술관 가는 길’ 로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부터 새로 개관하는 ‘대구 간송 미술관’까지,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첫 강의는 '프라도 미술관 – 거장의 작품들'이라는 제목으로 백인필 도슨트가 진행했는데, 스페인 현지에서 도슨트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강의와 작품 해설을 진행했다. 이어서 9월 한달간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문화 보국의 정신', '부산시립미술관–이우환 공간'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에는 ‘다정한 과학’, 11월에는 ‘철학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달달한 목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3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들이 지역 사회에 원만하게 정착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응을 하고자 올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동구청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구청 보고를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동부경찰서,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울산이주민센터, 동구가족센터 등 다수의 유관 기관·기업이 참석, 울산 동구 외국인노동자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동구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가 신설된 뒤 처음 회의를 개최한 만큼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외국인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장착을 지원 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5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시민홀에서 ‘제2차 빛공해방지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빛공해방지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관련 분야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의견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울산연구원 변일용 선임연구위원이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좋은 빛 조성’ 이라는 이상(비전)으로 구체적인 정량적 목표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훈익 울산과학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엠피티 김진한 대표, 울산대 신선영 교수, 동의과학대 강순덕 교수 등이 참가해 울산 세부지역 특징을 반영한 빛공해기준 설정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는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31개소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 부터 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 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울산시는 작년 9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본 사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시 누리집을 통해 지난달 26까지 공개 모집했다. 모집된 기관 중 시설기준, 제공인력, 서비스 제공계획 및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1개 기관을 지정했으며, 선정된 기관에서는 2024년 9월 5일부터 2025년 9월 4일까지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에 나섰으며,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실시로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 ~ 9월 18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4일간(9월 19일 ~ 9월 24일)은 필요시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환경기술인협회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기술지원을 연계한다. 남구는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5일 오후 1시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택관리사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백선규 화재대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화재신고, 화재대응 1·2단계, 화재대응 소방대 역할) ▲소방시설(소화기·수계설비) 사용법 및 주의사항 ▲비화재보 조치방법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소방시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이 이후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한 관계자 교육과 훈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9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울산시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폴란드 총회에 참석해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산업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스케이(SK),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등이 합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의 2회에 걸친 울산 현지실사와 카타르 총회에 참석해서 유치를 제안한 데 이어 폴란드 총회에서 최종 유치전을 펼치는 등 1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