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장생포 별곡’展(전)을 오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별곡’展(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날까지 약 천 그루의 나무에 해당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지구의 환경운동가라 불리고 있는 고래들이 울산가까이서 볼 수 있으나 생존의 위협을 받는 고래들을 보호하고, 그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소를 생성하는 바다의 환경운동가 고래에 대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황디냐 서양화가는 울산미술협회, 국제현대미술협회, 울산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림 있는 어촌마을’ 장려상, 한마음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지역작가로 달집태우기, 보름달에, 물결 일렁이다, 달 바라기, 찾고 있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는 일생동안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죽은 후 바다 밑으로 평화롭게 가라앉는데, 이는 어느 광활한 들녘의 나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치라며, 지구 환경에 지대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울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치규)는 9월 5일 오전 9시 동구청 광장에서 500만원 상당의 어르신 보행기 31대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동울산새마을금고의 제2회 동울산새마을금고 걸음 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울산새마을금고 김치규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어르신 보행기는 동구 관내 31개 경로당에 각 1대 씩 전달되어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울산새마을금고의 지역 사랑과 노인 공경 정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울산새마을금고는 경로당 쌀 지원과 물품 전달 등 동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하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해 2024년 하반기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 놀이터 이용 반려견을 대상으로 공격성 성향에 대한 행동 교정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현장 당일 접수 선착순 15팀(중·소형견 10팀, 대형견 5팀)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반려견 훈련사인 최명진, 김미진 훈련사가 격주로 행동 교정 교육과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주요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하절기 7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 기간을 비롯해 우천 시에는 운영 하지 않는다. 동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애견 훈련사와 함께 훈련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맞아 상인회 주도의 수산물 축제인 ‘가을전어 마중가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산소매동 번영회장과 상인들이 남구에서 공모한‘2024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상인들은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 ▲ 수산물 할인 ▲ 페이백 행사 ▲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 ▲ 룰렛 경품추첨 ▲ 전어노래왕 ▲ 영수증 이벤트 등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김성자 수산소매동 번영회장은 “수산소매동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가을 축제를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고 준비한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상인들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좋은 품질과 친절로 보답하겠다.”말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5일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축하하고,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지난 4일 삼산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 삼산 일원 노상공영주차장 총 324면(삼산 노상 275면, 공구월드 10면, 농수산물도매시장 39면)에 바닥제어시스템과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차량 주차 시 바닥제어 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정산기 또는 각 주차면에 설치된 QR코드로 주차 요금을 결제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내려가서 출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주차시스템은 9월 중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로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남구는 운영 시작 후 2개월간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노상주차장의 효율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사한 결과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7억 8천 670만원, 특별회계는 3억 20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총 10억 8천 690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5억 150만 원, △청사 주차공간 활용부지 매입 2억 원, △재난복구 장비임차 3천만 원 등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주요 삭감내역은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 2억 원, △하수도 배관 인입 공사 8천만 원 등을 삭감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된 사업 중 △신정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억 5천만 원, △반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억 6천 400만 원, △청사 생활정원 관리용 살수차 구입 1억 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식품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식판매자동차를 이용한 식품영업 장소 및 준수사항 등을 규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및 지정신청 절차 △시설 사용계약 우선사항 및 영업기간 △준수사항, 영업 신고표시 및 의무 불이행 관련 조치 △활성화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축제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순용 의원은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영업장소를 지정하고 청년, 차상위 계층,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게 규정하여, 식품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음식판매자동차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창업자금 융자, 위생관리 교육, 울산형 음식판매자동차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시와 구·군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에 음식판매자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권태호 시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 제출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서다. ‘이상동기 범죄’란 뚜렷한 범행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인 범죄를 일컫는 용어로 흔히 ‘묻지마 범죄’라고도 불린다. 권 의원은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울산경찰청이 실시한 울산시민 대상 ‘치안정책 설문조사’에서도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례안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울산시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 피해자 심리 및 법률상담, 의료비·구조금 지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명시했다. 권 의원은 “울산에서는 2014년 남구 삼산동 대형 쇼핑몰 앞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성개발이 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백미는 추석을 앞둔 울주군 서부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취약계층 가정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개발(대표 정성교)은 지난해 추석에도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울주군 K-드론 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 교동리에 1711-11번지에 구축된 작천정 배송거점과 별빛야영장에서 드론 배송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음식 배달부터 수령까지 확인했다. 주문받은 물품이 작천정 거점의 물류센터로 오자 직원들이 파손되지 않게 포장한 뒤 드론에 옮겨 실었고, 물품을 받은 드론은 ‘붕’하는 소리와 함께 힘껏 날아올라 배송을 시작했다. 작천정 거점에는 드론 2대가 번갈아서 배송에 투입되며, 최대 고도 120m에서 8m/s 속도로 비행해 물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1회에 왕복 10㎞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고,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이날 시연을 위해 작천정 거점에서 출발한 드론은 별빛야영장까지 5분 만에 도착해 배송물품을 배달점으로 투하했다. 이순걸 군수는 배송된 물품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