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2024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13개소, 3,162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한다. 위문품은 생필품, 선물세트,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입소자, 종사자와 담소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시장급 이하 간부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즐기는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수(대표 이재길)의 ‘루프/루프(ROOF/LOO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늘지구 해안카페의 건립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인 ‘루프/루프(ROOF/LOOP)’는 입구에서 옥상 전망대(덱)로 이어지는 동선을 통해 광활한 바다를 이용자에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수직을 극복하는 사선을 통한 보행동선의 연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에는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연면적 2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늘지구 해안카페 건립으로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멋진 해안경관(오션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새롭게 부상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오름동맹이 힘을 합친다. 울산시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오름동맹은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홍보관 운영과 관광설명회 개최, 현지여행사 및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업체 방문 등의 판촉활동을 펼친다. 또한 해외의 최신 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여행업계와 긴밀한 해외 연결망을 구축하는 등 향후 울산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지역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특히 해오름동맹의 이번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는 ‘공동기념품 제작’, ‘서울역 공동판촉’과 함께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가 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울산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3대 동남아 교역국 중 하나이며 연간 인적교류도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나라이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로 특수목적관광(SIT)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되는 ‘해외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에 참가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9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연결(매칭)되는 해외구매자(바이어) 20개사와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 소재의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설비/장비 ▲유통/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신규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12명으로 6개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9월 13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7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후에는 9월 24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에 필요한 경우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9월 13일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3막'신데렐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 해설(내레이션)을, 김수진 작가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신데렐라'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재투성이 소녀라는 뜻의 프랑스어 ‘샹드리용’ 캐릭터와 관련해 전해지던 민간설화를 동화작가 샤를 페로가 1697년 '옛날 이야기'에 수록하면서 처음 출판됐다. 이후 오페라, 발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개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명작 동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텔’ 등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에 등장하는 ‘신데렐라 서곡’으로 출발한다. 이 곡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의 신데렐라를 위트와 재치 넘치는 선율로 담고 있다. 이어서 전체 3막 50개의 곡으로 구성된 프로코피예프의 발레모음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84명을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9월 6일 발표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행정 90명 ▲세무 5명 ▲사회복지 6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7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화공) 2명 ▲농업(일반농업) 7명 ▲농업(축산) 1명 ▲녹지 7명 ▲해양수산 2명 ▲보건 2명 ▲간호 3명 ▲보건진료 1명 ▲시설(일반토목) 23명 ▲시설(건축) 12명 ▲시설(지적) 5명 ▲방송통신 2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구분모집에는 장애인 6명과 저소득층 2명, 북한이탈주민 1명 등 총 9명이 합격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113명(61.4%)으로 남성 71명(38.6%)보다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은 20대가 119명(64.7%)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7명(31.0%), 40대 이상 7명(3.8%), 19세 이하 1명(0.5%)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행정직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46세 행정직 남성으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9월 주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강사로 나서 ‘건강한 피부,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피부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부 스케일링을 창안했으며, ‘MBN 속풀이쇼-동치미’, ‘SBS 자기야, 백년손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 5월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 6월에는 개그맨 최형만이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는 10월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11월에는 방송인 김정렬이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을 주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저소득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해당 후원금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족 61명에게 생계비, 장학금,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2021년부터 저소득 다문화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울산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식품 꾸러미 후원 및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매년 꾸준히 중구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석유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문화가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이 5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희망나눔동행에 국제결혼가족 합동결혼식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희숙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 대표이사,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국제결혼가족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희숙 코리아에어터보㈜ 광신에어택 대표이사는 “이번에 국제결혼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