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환영식‘을 9월 9일 오후 8시 시청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지난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가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고 돌아온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하고, 유치 감동을 울산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단’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울산연구원 편상훈 원장, 울산역사연구소 한삼건 소장을 비롯해 언론,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유치단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개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집중 설명해 총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 특히, 방치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훼손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맞물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간 울산에서 유치한 국제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라서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환영식은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울산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5월 실시한 ‘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시범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500명이다. 신청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인당 35만 원의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며, 이는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관련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20일까지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총 2회에 걸쳐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재다능사업의 부모·자녀 관계증진 프로그램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다재다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풍산 지정기탁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울주군 내 꿈동산지역아동센터와 디딤돌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 자녀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교육, 부모·자녀 관계 향상,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교육인 ‘사춘기 자녀 이해 및 소통법’과 자녀를 위한 ‘창의미술교육’을 제공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뒤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우리 아이가 사춘기가 온 것 같아서 걱정됐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랑 같이 브라우니도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선바위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행복한 북타임’을 주제로 작가 강연, 문화공연, 체험활동,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15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중장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지역 최초로 4050 전용 책다방을 열어 뜻깊은 인생 2막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실버 세대를 위한 ‘그때 그 시절, 실버 청춘극장’으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6070세대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이밖에도 유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선바위 야외도서관 북캠핑을 열어 이색적인 ‘야외 독서’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년, 4050, 6070세대 모두가 책을 통해 위로받고 도서관에서 힘을 얻어가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시설 개선으로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기후 변화에 맞서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기후위기대응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학생과 시민의 기후 위기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기후위기시대! 우리 곁의 쓰레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순환 경제, 일회용 문화 역사, 위장 환경주의(그린워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친환경을 가장한 위장 환경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앞으로 위장 환경주의 제품에 속지 않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학생과 시민들이 버려지는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기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추석연휴 및 태풍내습 대비 해양시설 원유부이에 대한 해양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지난 달 26일과 9월 3일 관내 주요 발전소를 방문한데 이어 대규모 해양시설인 S-OIL 원유부이에 임원진들과 함께 직접 올라가 국가중요시설 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방제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하여 원유부이의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응현황을 청취하고 높은 파도에도 S-OIL #2 원유부이에 등선하여 주요 설비 곳곳을 둘러보았으며 △기상악화 시 원유이송작업 중단 및 원유선 이안 △원유부이 방제선 배치 및 안전관리 강화 △주기적인 설비 점검 및 유지 보수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철준 서장은 "울산항은 대규모 원유이송시설인 원유부이 5기가 설치 운영중인 고위험 해역으로 안전설비 관리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울산 바다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직원들의 자치입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 호우미 법제자문관의 자치법규 입안 실무에 대한 강의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자치입법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구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치법제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법무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대상으로 자치입법 실무 교육과 법률 연찬회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7일 15시 10분 장생포 남동쪽 16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10번째 고래 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울산을 방문한 타 지역 승선객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래가 발견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9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새로운 출발을 위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이 미래 희망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는 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잡월드를 방문하여 아동의 희망 직업을 체험한 뒤, 역사 탐방으로 덕수궁을 관람했다. 8일에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연세대학교를 견학하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여행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에서 ‘추석맞이 호접난 국내 육성품종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접난 국내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명절 꽃 선물 문화 확산을 통한 화훼소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을 방문하면 호접난 뿐만 아니라 국화 등 다양한 꽃과 반려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14일과 15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에서 호접난 등 일부 품목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반려식물을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해 화훼 소비 대중화와 함께 우리지역 화훼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