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주재로 울주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 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소화시설 확보·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비축 창고 등의 화재 위험성과 노상 불법 적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은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는 “화재 예방은 모두의 자발적 관심과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울주발전협의회와 원전봉사대가 9일 울주군 덕신강변 일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청결한 고향에서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한성율 남울주발전협의회장은 “추석 연휴가 임박한 바쁜 시기에도 기꺼이 온산읍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온산읍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9일 울주군 소규모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내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울주군 정책 제안과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이주노동자 유입과 고용이 늘면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용역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울주군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복지·안전 현황 및 기업환경 실태조사, 주요 이슈,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수요조사 방법을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노사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최근 공직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울주군은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 출장여비 계산, 민원 처리 알림, 체납 관리 등 8건의 업무가 자동화됐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연간 1천300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용역업체 없이 담당자가 5건의 과제에 대해 직접 설계와 코딩을 수행하는 등 자체 개발해 2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에는 대규모 투자사업과 공약사업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결정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조직문화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지역 작은도서관 57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영자들이 실제 도서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활용법 △‘파손도서에 새 생명을’ 책 보수 등 총 3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며, 수강을 희망하는 공립작은도서관(10개관)은 공문 발송, 사립작은도서관(47개관)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표창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지정되어 있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남구는 청년과의 소통·참여에 높은 점수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울산 남구는‘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의 4개 분야 50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 문화‧교육 분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및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소비 촉진과 민생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일에는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에서 10일에는 수암상가시장, 수암종합시장, 신정평화시장과 청년몰, 12일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3일간‘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돌며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등 민생 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주민 및 남구청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값싸고 질 좋은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와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상인 및 상인회에도 자율소방 활동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환경문화)사업에 갈현마을 일원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가녹지, 경관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구는 지난 8월 준공한 지산저수지(남구 두왕동 673-1번지) 수변경관 조성사업도 동일 사업으로 농업용 저수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의 보존가치를 증대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갈현마을 일원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 총사업비는 국비 4억 8천만 원과 구비 1억 2천만 원등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위치는 지산저수지 옆 주차장에서 갈현마을회관으로 가는 숲속길로 현재 완만한 산책로가 있지만 바닥이 세굴돼 배수가 불량하고, 잡초 등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나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자매결연도시 전남 보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차현도 회장, 재향군인여성회 백상덕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매결연도시 전남 보성군과 상호교차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남구 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여성회가 울산 남구와 자매결연도시 전남 보성의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남 보성군과 총 32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재향군인회 차현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여성 회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울산 남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출산장려 정책을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병길)가 주관했으며, 여성단체회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양성평등 힐링토크 강연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식전 행사로 다온소리중창단이 고래축제 주제가인 ‘웨일리 송’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양성평등 힐링’ 토크쇼가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