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9일 오후, 북구 송정동에 건립 중인 제2시립노인복지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희, 박재완 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둘러보며 공사 부서인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공사관계자로부터 노인복지관 건립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준공에 차질은 없는지, 주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를 파악하는 등 면밀히 점검했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건강, 여가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9월에 착공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늘 9월 말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손근호의원은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구지역의 대표적인 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일고등학교 재개교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 울산교육청, 삼일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고등학교 개교 지연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동 삼일고등학교는 2020년 4월, 교육부 재난(구조안전) 위험시설 평가위원회에서 “D등급(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판정을 받아, 본관동 개축을 통한 구조안전 문제 해결,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입생 배정이 중단됐다. 삼일고등학교 관계자는 "신축·이전, 보수·보강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던 중, 학교 동문과 인근 지역 주민, 상권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본관동 개축을 결정했다“며, ”현재 본관동 철거 완료 후 개축 설계 진행 중으로, 2026년 3월까지 학생 배정 및 재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듈러 건물 등 다양한 방안을 교육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개월 간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 운영한다.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청사 견학과 함께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한 어린이 맞춤 보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올바른 양치법, 흡연 예방 교육 등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아동기의 건강 생활 습관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해, 건강도시 동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10개교에서 학교 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담프로젝트’란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울산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울산 지역 초 · 중 · 고 · 특수학교 중에서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영역 단위 공간혁신 7교, 운동장 재구조화 3교를 오는 10월에 선정한다. 학교별 공사비는 영역 단위 공간혁신 3억 5,000만 원, 운동장 재구조화 5억 원이고, 사업 기간은 1년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다담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비 98억 원을 들여 학교 42교를 새롭게 탈바꿈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진행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 ‘다담프로젝트’에 영역 단위 공간혁신(7교) 외에도 신규사업으로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3교)을 추가한다.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은 기존 획일화된 대형운동장을 다양한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체조 영상’을 제작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 활동이란 작업 전 작업자들이 함께 모여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보호구 착용 점검, 몸풀기(스트레칭) 등 안전한 작업 절차를 논의하는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체조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체조 영상은 학교 현장 특성에 맞춰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2분 44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울산교육청 근로자대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옥동중학교·울산행복학교 현업근로자 10여 명이 직접 출연했다. 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작업 전 체조 영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가 없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내년에 추진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만들기 주요 사업(프로젝트)으로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3개는 ‘우리 마을 숲 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이다. 이들 사업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사업으로 내년부터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 숲, 공원, 강 등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우리 마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중학교 중 희망 학급에 숲 생태 체험 전문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60회 내외로 운영한다. 희망 학급 모집과 신청 기간 등은 내년 3월에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중구·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중학교 중 신청 학급(15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이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0년간 온정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이상구 단장과 단원들은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9일 울주군 드림스타트에 1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웃의 정이 담긴 선물을 받고,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회원 43명으로 구성된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은 2014년부터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시작했다. 이후 연간 200만원가량의 물품 후원을 비롯해 장학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중공업 자원봉사단 이상구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런 정성들이 모여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아이들을 위해 10년 동안 소중한 후원을 이어주신 신한중공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진행됐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주재로 울주군,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 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소화시설 확보·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 비축 창고 등의 화재 위험성과 노상 불법 적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다. 울주군은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는 “화재 예방은 모두의 자발적 관심과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울주발전협의회와 원전봉사대가 9일 울주군 덕신강변 일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청결한 고향에서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한성율 남울주발전협의회장은 “추석 연휴가 임박한 바쁜 시기에도 기꺼이 온산읍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온산읍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9일 울주군 소규모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내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울주군 정책 제안과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이주노동자 유입과 고용이 늘면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용역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울주군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복지·안전 현황 및 기업환경 실태조사, 주요 이슈,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수요조사 방법을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노사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