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폐기물을 운반하는 모든 차량으로,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 및 신고대상 미만의 고물상 등 3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도 집중단속 계획을 게시했다.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도로에 흩날리지 않도록 밀폐화 조치를 철저히 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덮개를 덮고 운행했더라도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폐기물이 도로에 떨어질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제66조 제1호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별도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도로에 떨어진 종이나 비닐류 등의 쓰레기는 대부분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것이며, 이는 도로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3년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청춘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2024년 도시계획과의 ‘1인 가구 생활안전을 위한 '모두의 순찰대'’에 이어 ▲2025년 도시계획과의 ‘산업단지 근로자를 배려하는 '다(多)가치 만들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다(多)가치 만들기’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근로자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파주시는 23개소 산업단지, 1,673개 입주기업, 약 4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식, 정서적 만족과 배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산업단지 입주기업, 문산수억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근로자 면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첫날 복지관 운영시간 전부터 많은 시민이 대기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하루 동안 약 1,000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노인복지관은 500명, 장애인복지관은 237명이 회원등록을 마쳤다. 복지관 내 식당은 하루 평균 노인 587명, 장애인 76명이 이용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탁구 ▲당구 ▲체력단련 ▲바둑‧장기 등의 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체력단련 외에도 ▲로봇재활 ▲매듭공예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로봇재활 서비스는 전국에서 파주시를 비롯한 7곳에서만 운영 중인 서비스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개시는 파주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 운영에는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의 참여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과 인접한 공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에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CSR(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CSR은 기업이 지역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양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식회사 코츠는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1호 나눔 명문기업 가입했으며, 매달 서천군 장애인복지시설에 400kg의 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성푸드원은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천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격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대신 지역 식품 마켓에 나눔하며 자원 절감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범위와 접근성을 확대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자, 성심인애원 생활인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행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와 새로운 경험을 지원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대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내 문화 격차 완화와 복지 기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권역별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가족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권역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전체가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와 현장 중심 접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한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4회기로 산청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일 청웅면 소재의 대로농장을 방문하여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자 승급 지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란 E9, E10, H2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가 연봉 2천6백만원 이상 근로계약(2년), 한국어능력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E-7-4R 비자로 승급해 주는 사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하면 비자 연장의 제한이 없고 배우자 입국과 취업이 가능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임실군에서는 비자를 승급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비자 전환 후 1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자 승급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금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8월 29일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8,200톤/일으로 산업단지 및 지역 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어곡일반산업단지, 어곡도시개발지구, 코카콜라(주)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2003년 준공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141개 입주업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나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한 고도처리시설 용량은 4,100톤/일으로 기존 입주업체 증설 및 신설 업체의 오·폐수 유입 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양산시는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개선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토목구조물만 있던 4,100톤/일을 고도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증설하는 공사를 올해 2025년 8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648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의 고도처리시설 용량이 기존 4,100톤/일에서 8,200톤/으로 확대되어, 증가하는 오·폐수 처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두 차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세 번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공무원 대상 AI 교육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AI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PC가 처음 도입되던 시절, 전 시민이 컴퓨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키웠던 것처럼, AI 활용 역량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을 통해 양산시는 시민과 함께 AI 역량을 확장해 나가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양산시는 행정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보도자료 초안 자동 작성과 당직 민원 안내 시스템을 운영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전략적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 교육은 오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