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원예농협과 울주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천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지역 배 품종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해 배 생산 산업의 활력 도모와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한다. 앞서 울주군 배는 신고배 품종 위주 재배로 품질관리 및 판매가 이뤄졌다. 배 묘목도 주로 관외에서 구입해 과수 화상병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체 묘목 생산·보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공급으로 배 품질 향상 도모와 과수 화상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묘목센터 건립 지원을 담당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30일까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및 출생에 대한 긍정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울주키움’ 홍보반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울주키움 홍보반은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과 저출생에 따른 범사회적 역량 결집의 필요성 대두에 따른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 등으로 결혼과 출생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간이며, 거점홍보반, 주민홍보반의 2개반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활동은 저출생 극복에 대한 캠페인, 포럼, 정책 제안 등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로 활동기간 중 1개 이상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운영과 온·오프라인 인터뷰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 및 단체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읍·면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5년 동안의 활동 내역과 주요 성과 등을 기록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활동백서’를 발간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활동백서는 약 300쪽 분량으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출범 취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1·2기 활동 내역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전환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해당 백서를 소속 지자체 23곳에 배부하고, 원전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참고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12곳은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및 원전 안전 강화 등을 위해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을 결성했다. 2023년 3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가입 지자체는 23곳으로 늘었다. 이어서 2023년 10월 임의 단체로 활동하던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로 전환·출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국회 국민동의 청원 실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실시 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9월 23일 오후 2시 30분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결식아동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 기획조정실 임직원 4명은 자원봉사자들이 해당 농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도시락을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아동 가정 41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의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참여해 물품 지원 및 배달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도서관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우정도서관 열람실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어린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정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했다. 우정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정말잘돼와 함께 6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상상 가득!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 미술 강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강좌를 통해 직접 만든 책갈피, 종이 액자, 소원 조명, 부채 등 약 1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정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담겨있는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사)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의 사업 현황 및 건의사항 청취 후 봉사활동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센터 활동에 관한 개선과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센터와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서 활동에 있어 봉사활동이 중복되거나 유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고,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공동체 의식 등 유대감 형성 강화와 더불어 전문성을 요하는 봉사활동 영역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해외 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매입을 시작으로 20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섰고 세 번째로 이순걸 울주군수가 동참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울산기업 지키기에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며, 울산시민 모두가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여 향토기업 보호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3일, 오후 북구 창평동에 건립 중인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공사 부서인 시 종합건설본부와 공사관계자로부터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은 2025년말 광역전철 개통에 맞춰 오토밸리로와 연계해 버스, 승용차 등 북울산역 이용 교통수단간 원활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5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83억여원이다. 손근호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해오름동맹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북울산역 중심의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광역 환승 체계 확립은 물론 도시철도 트램 개통에 이르기까지 북울산역을 울산의 새로운 교통중심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강동 도로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챙겨볼 것이며, 특히 KTX-이음 열차 정차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북구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퍼스트뉴스 학생기자단 45여명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울산시의회를 방문하여 일일 체험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스트뉴스 학생기자단은 ‘기자체험활동·영어학습 프로젝트’를 통해 취재활동후 영자신문을 발행하여 방문기관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체험취재는 학생기자단 소개, 시의회 홍보영상물 시청, 의원과의 질의응답,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의원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자단 한 학생은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본회의장에서 책으로 배운 지방자치에 대한 궁금증을 의원님께 직접 답변을 듣게되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23일 “울산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취재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쉽게 다가가길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일일 체험취재에 참석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시 관계부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7월부터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일환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며,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으로 부모 보육로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설명했다. 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며,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운영상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가 ’18년 5만원 인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