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현대조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빌스(Vhils) 작가를 초청해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측벽에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부조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벽화 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40분에 작품 앞에서 열린다. 빌스 작가는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여성의 얼굴과 동백꽃, 그리고 역동적인 고래의 모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울산의 미래를 염원하는 울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냈다. 빌스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전시 참여작가로 암각화 기법과 유사한 기법으로 리스본, 파리, 홍콩 등 세계 도시 곳곳에서도 진행했다. 그는 바위 위에 형상을 새긴 선사시대인들처럼 딱딱한 물성을 가진 도심의 건물 벽이나 낡은 나무 문 위에 형상을 각인해 낡은 건물을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 전통 조각 기법에 안주하지 않고 폭약, 폭발, 드릴을 활용한 새로운 조각 기법을 창안하는 실험정신을 발휘해 포르투갈의 로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부조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작업공정의 유해 위험과 사고예방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작업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뇌심혈관질환의 원인, 관리 및 응급처치 실습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적오류(human error)로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율이 높은 만큼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과수 농사를 위해 수확 후부터 낙엽이 되기 전까지 가을거름 시비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병해충에는 흑성병, 순나방, 주경배나무이 등이 있다. 이들 병해충은 올해 발생한 병반이 있는 잎, 가지, 열매, 거친 껍질 등에서 월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잔재물을 수거해 과수원 밖으로 제거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한 과원의 경우 수확 후부터 낙엽 10 부터 15일 전까지 등록 약제를 1 에서 2회 살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을거름은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해 내년도 생육초기에 이용될 양분을 월동 전에 충분히 저장하고자 시비를 한다. 시비시기는 조·중생종의 경우 9월 하순경, 만생종의 경우는 10월 중순경이 좋고, 시비량은 질소질 비료를 연간 사용량 중 약 20%정도만 시비한다. 엽면시비를 할 경우에는 물에 요소를 0.3% 비율로 녹여서 사용하면 되며, 수세가 강할 경우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전 방제로 과수원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복지보건분과 위원 및 관내 시설·기관의 사례 관리사 30여 명은 9월 23일 오후 2시~4시 홈플러스 울산동구점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건강식과 함께하는 마음 챙기기’라는 주제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관내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 관리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통해 좀 더 질 높은 사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 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통합사례 관리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마음 챙김 시간을 가져 질 높은 통합사례서비스로 복지 사각 지대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현장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3일 오후 3시 청년스테이지ON(동구 해수욕장10길 34, 5층)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창업 준비 청년 및 관내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에 묻다’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바다에서 돈 줍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서동효 대표의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강연을 시작으로 ‘사진 한 장이 뭐가 대단하다고’라는 주제로 공영환 대표의 SNS콘텐츠 마케팅 전략 강연,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의 ‘창업, 묻고 답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80분 가량 진행됐으며, 이후 진행된 묻고 답하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져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창업에 관심이 있어 참석하게 됐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해야 할지 느낀 바가 많았다”고 이번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특별강연이 우리 지역의 창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영감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구청에서는 창업가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사전 모집(170명 선착순)해 10월 13일 대현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행사 우승 상품으로 로봇청소기(1명), 캡슐커피머신(6명)과 함께 추첨을 통해 온누리·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의 취지를 살려 퀴즈 문제는 정신건강, 정신질환, 자살예방,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상식 영역 등에서 고르게 출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출제 예상 문제는‘도전! 정신건강 골든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제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퀴즈 대회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극복의 날(9. 21.)을 기념해 선암호수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화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치매예방 3.3.3(3권, 3금, 3행) 안내와 함께 단체체조, 지정 코스 완주 등의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치매 예방 실천을 강조했다. 오후 행사는 치매예방 퀴즈, 인지건강 퍼즐, 인지선별검사, 수공예 등 5개의 체험부스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으며, 특히, 인지건강 퍼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등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울산고래축제 연계 행사인 ‘글로컬 아트마켓’이 오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가 울산지역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미술시장 플랫폼으로 울산고래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44개의 부스에 서양화와 한국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민화, 사진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이 선보이며,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관람은 물론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작가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울산 지역작가를 지원하는 글로컬 아트마켓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올해로 4번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미래비전 스터디그룹’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지난 3월부터 남구 소속 공무원 5개 팀 25명이 참여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통해 과제별 실태 분석, 국내 우수사례 조사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자문단과의‘정책 아이디어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는 5개 팀의 연구 결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후 실현 가능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팀에는 ▲ ‘책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BOOK적BOOK적’이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 1팀은 ▲ ‘새로운 문화관광 플랫폼 “관계정(情)원”’을 주제로 연구한 ‘남구DAYTRIP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이용식 체육회장, 해뜨미 씨름단 이대진 감독, 이진형 코치,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정종진), 한라장사(김무호) 두 장사를 배출했다. 또 금강급 2위(노범수), 소백급 3위(노민수), 한라급 3위(이효진), 태백급 5위(이승원) 등 걸출한 성적을 냈다. 이순걸 군수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울주군민에게 자부심을 준 해뜨미씨름단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가오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