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에서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제작소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래축제 기간 동안 운영하는 부스는 26일 힐링 타로 봉사단의 타로 상담을 시작으로 27일 대한민국신지식인봉사회의 자계공예 체험, 28일 호두봉사단의 보드게임 체험, 29일에는 바리스타봉사단의 커피 나눔 봉사를 통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재능 나눔을 실천함으로써남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며,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를 통한 소통 강화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이번 ‘행복제작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4일 롯데시티호텔 울산 2층 연회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노사지원전문가그룹 노사바로 대표 김태현 노무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노동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 우수 기업 대표가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성과에 대해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다양한 유형의 인력이 근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특수성을 고려해 흔히 발생하는 노동법 관계 이슈에 대해 실무적으로 필요한 알짜배기 노동법을 강의해 참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사회적가치를 활발히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주)우시산, 한그루필름(주)]의 대표가 직접 기업 소개, 사회공헌 활동과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목적, 경영 철학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분위기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역량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돗간·케어해 듀오’두 기업이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인 기부와 재능 나눔 등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청년 창업가 사회환원활동’은 남구의 지원 사업 참여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의 지역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회환원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 내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돗간’은 피구공과 보드게임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간식 전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케어해 듀오’는 청소 및 방역 재능 기부를 통해 마음을 나눴다. 두 기업의 대표는 “남구의 지원을 받았던 부분을 선한 영향력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와 재능 나눔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청년 창업가의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와 울산 남부경찰서는 24일‘깨끗하고 안전한 삼산동 만들기’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범죄 데이터 분석에 따라 울산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한 삼산동 일원의 각 권역별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삼산동 일원의 범죄 취약지역의 관찰카메라(CCTV) 확충과 가로등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활동을 비롯한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등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준 남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남산레포츠공원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산레포츠공원은 풋살장(1면)과 족구장(2면), 테니스장(2면), 스쿼시장(4면)으로 구성된 공공 체육시설로 1991년 족구장과 테니스장 조성을 시작으로 2006년 풋살장, 2017년 스쿼시장이 추가로 조성됐다. 남산레포츠공원은 도심 속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조건 덕분에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꾸준한 증가에 발맞춰 2018년 테니스장 2면을 클레이코트에서 하드코트로 변경하고, 족구장 및 풋살장의 인조 잔디를 부분 정비하는 등 꾸준한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올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진행됐으며, 종목별 잔디 길이 등 이용자들의 요구를 세심히 반영해 ▲ 풋살장·족구장 인조 잔디 전면 교체 ▲ 진출입로 및 계단 정비가 이뤄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남산레포츠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2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부․울․경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 예결위원, 박성민 국회의원 등 다수의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울산 수소특화단지 지정 ▲언양-범서(다운) 우회도로 개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가칭)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등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울산의 에너지산업 선도거점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울경 1시간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사업을 추진하며,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작업 전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팔·손·어깨·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시간을 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가 9월 24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가구 수리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 수리, 손잡이 부품 교체 등 가구 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앞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금품 전달 및 재능기부 실천을 희망하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가구점 운영 경험과 능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닷새 동안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완전히 익은 은행나무 열매는 땅에 떨어져 터지면서 인도와 차도에 얼룩을 남기고, 특유의 냄새를 풍겨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중구는 남외1길과 학성로, 백양로, 반구로, 병영로 일대 등 은행나무에 열매가 많이 맺힌 지역에서 포클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털어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도로 폭 20m 미만 46개 노선의 가로수 4,869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은행나무는 889그루로 수나무는 686그루, 암나무는 203그루다. 중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적합한 수종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각 노선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청소하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외솔기념관 한글실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 ‘듣고, 쓰고, 모은 말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조선어학회의 큰사전 편찬 과정과 큰사전 속 단어’를 주제로, 큰사전의 편찬 과정과 의의를 소개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큰사전 속 단어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큰사전 속 단어가 적혀있는 ‘낱말카드’ 100개를 자유롭게 만지고 살펴본 뒤 마음에 드는 단어의 낱말카드를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사전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아이들을 위한 종이 사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회와 함께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흔흔한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해당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