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직 청년과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울산 동구에서 열린다.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제조·서비스 분야 2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2024 동구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울산 동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울산지역 기간산업인 조선·자동차·기계·금속 등 제조업과 환경·경비·서비스 분야 20개 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서비스 분야 외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IT 게임과 환경복원 등 전문 분야 우수 기업들도 참여한다. 또 한국동서발전 등 공기업이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채용설명관을 운영하고, HD현대미포 기술교육원이 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청년 현직자 멘토링’,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 가치관 지도 채우기’ 등 다양한 부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청은 9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하는 청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참여의 장이 마련됐다. ‘일하는 청년 라운드 테이블’은 지난 5월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지원 업무협약’을 계기로 7월 한달 간 추진한 ‘일하는 청년, 일과 삶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주거, 1인 가구, 교통 등 10개의 주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10대 청년 요구안을 채택하고 구청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동구에 거주하고 일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고민을 다양한 일의 형태를 가진 청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라운드 테이블의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고, 김종훈 동구청장의 청년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청년 10대 요구안은 오는 9월 28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공식 발표 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오후 7시 3층 강당에서 ‘직장인을 위한 야간 재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합리적인 재무 목표 설정, 노후 준비 방안, 그리고 효율적인 금융 상품 활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좌는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9월 25일(수)부터 10월 23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재무 설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야간 교육이라 퇴근 후 참여할 수 있었고, 실제 생활에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을 위한 사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 26일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간사 및 위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주요 건의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 등이다. 이 중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및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은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과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방역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대응 최일선 담당기관인 보건소를 비롯하여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울산검역소,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의료기관 등 40여 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위기 상황에 대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울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산업체 보건관리자들도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역학적 특성 및 대응 이론교육 ▲의심환자 신고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확진자 발생 및 돌발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 및 대응방안 토론 ▲역학조사 현장 출동을 위한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울산시 관계자,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중앙옥외광고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옥외광고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디자인 개발과 품격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반인부 창작모형, 창작도안, 기설치도안 등 3개 부문 △학생부 창작도안 1개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35점이 접수됐으며 대학교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총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일반인부 창작모형 분야에 출품된 선과색 장광우 씨의 ‘장독대’가 선정돼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창작모형 분야에서 명진광고공사 김현기 씨의 ‘달빛 카페(café)’(금상·시장상) 등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중 건물이 신·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310호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10월 25일까지 열람처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검증·심의과정을 거쳐 30일 내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가격변경 건을 11월 21일자로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은 9월 27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관내대학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재학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10월 2일부터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원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관내 대학 5개소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다. 선착순 총 1,00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앞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729명에게 1억 4,600만 원 생활장학금을 지원하여 전입 대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번 2차 생활장학금 신청 방법은 신청서(각 대학 접수처 구비)와 주민등록초본(전 주소 포함)을 구비하여 10월 2일부터 재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구 종합감사계획 및 청렴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립미술관과 중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성과 및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관리, 주민편의시설 이용 활성화 및 시설 홍보강화 등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더 청렴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지난해 규정 개정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지역 공공수영장 수영조 욕수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소재 공공수영장 14개소(남구4, 중구2, 북구4, 동구1, 울주군3)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의뢰한 총 109건의 수영조 욕수를 대상으로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했다. 검사는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중금속 등 총 9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6건의 수영장 물에서 유리잔류염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다소 높거나 낮아 기준에 부적합했으나,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 운영자는 수영조 욕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수영조 주위에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해야 하며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기에 욕수를 교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