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에게 원스톱 종합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을 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울주군 최초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민 생활편의와 저출산 극복 육아지원, 청소년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건물은 연면적 1만6천233.98㎡(4천911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온산다함께돌봄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드림스타트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남부권울주군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했다. 울주군은 이날 온산읍 덕신로 299에 위치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개청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이 미래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 1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가정과 보육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한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애니(인체 모형)와 AED(자동 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한 참가자는 “어린이집으로 찾아와서 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26일 12개 읍면 독거어르신과 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효도 가을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신 어르신들과 동행해 울주군 관광명소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견학했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의 정서적 위로와 노후 생활의 활력에 기여했다. 노금순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잘 전해져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6일 보건소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결핵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부터 결핵퇴치 계획(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결핵 발병률은 2015년 대비 18% 증가한 인구 10만명당 385명으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158.5명, 한국 36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울주군보건소와 춘해보건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 등을 배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주군의 보건의료 체계와 결핵관리법을 배워서 인도네시아의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26일 온산읍 온산중학교 일대에서 2024년 개학기(2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산중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으로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2,03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30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이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울산교육청은 영화 관람, 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3차 협의회를 열고 학생맞춤형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울산교육청은 관련 사업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 창구로 학교 · 교육지원청 사례 공유, 해결 방안 모색, 업무 조정, 종합 지원 등 실제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추진단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 협의회를 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인 서울 성수중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소속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부 상담(컨설팅)을 두 번째로 받았다. 교육부에서 위촉한 조직 · 복지 전문가 2명(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장)이 상담사(컨설턴트)로 참여해 1차 상담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장학사들과 함께하며 지원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상담을 2회(대면 1회, 비대면 1회) 추가 진행하고,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기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 성장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12곳을 직접 찾아가 다문화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방문과 서면 점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은 참여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담당자와 면담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살펴보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나머지 학교 36교는 자체 운영 점검표를 제출해 서면으로 점검한다. 담당 장학사는 제출된 자료를 분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강북 지역 초등학교 48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매칭)해 한국어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복지이음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상담 관련 유경험자, 퇴직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음단원들이 학생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나도 괜찮아, 너도 괜찮아(I’m Ok, You’re Ok)’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학생의 특징과 소통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날 이음단원들은 에니어그램 성격 이론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이음 단원은 “이음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각 학생에게 맞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게 돼 정말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특정 행동에 대한 어른들의 올바른 이해가 뒷받침될 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