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 모두가 해당된다. 대상자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만 해당), 유방암(여성만 해당)과 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고위험군 대상자가 해당된다. 또한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받아야 하며 분변잠혈검사로 쉽게 검사할 수 있다. 대장암 검진을 위한 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분변을 받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김천 시내에서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2주간 ‘작심 12월! 건강 체중으로 새해 준비하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 할 수 있는 걷기와 비만예방 퀴즈 참여를 통해 건강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카카오톡 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추가한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2주 동안 주 1회씩 안내되는 걷기미션과 건강미션 등 총 4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후, 카카오톡 채널 내 퀴즈 또는 사진 인증 버튼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미션을 모두 성공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지만,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체중 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보건소별 각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비만, 콜레스테롤 이상, 고혈압·당뇨 전 단계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20~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참여자의 생활 습관을 6개월간 분석해 1:1 상담과 개선 전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워치가 지원되거나, 삼성헬스·건강헬스 앱과 자동 연동되는 활동계를 활용해 활동량, 혈압, 혈당, 식단 등 생활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하도록 하여 더 정밀한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했다. 프로그램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개선된 참여자는 전년 42%에서 올해 43.5%로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또한 81점에서 84.6점으로 3.6점 향상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체중 관리를 위해 운영한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주 2회로 운영됐으며, ‘잘 먹고! 운동하고! 건강 up!’을 주제로 유산소·근력운동, 영양교육, 다이어트 요리 교실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변화를 비교한 결과, 총 20명의 참여자 중 ▲체중 감량 14명 ▲체지방량 감소 10명 ▲체지방률 감소 13명 ▲골격근량 증가 9명 등 긍정적인 건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한 참가자는 10.8㎏의 체중 감량과 5.4%의 체지방률 감소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높은 출석률과 우수한 성과를 보인 참가자에게는 시상을 진행하여 참여 동기와 성취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중조절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6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주)신성, (주)건화 등 지역사회 조선업 산업체 안전보건 담당자와 함께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업 산업체 관계자와 보건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중식시간을 활용한 조선업 산업체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협조 ▲금연클리닉 신규등록 챌린지 및 이동금연클리닉 확대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추천 및 홍보 ▲20~40대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추진 ▲산업체 사내 게시판을 통한 홍보 협조 등이 논의됐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조선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조선소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11월 26일에 진행된 임신·출산 교실 '맘力 장착 클래스'를 끝으로 올해 모든 임신·출산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등록 임산부 및 배우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신생아 돌봄·응급상황 대처·임신기 건강관리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강사가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고,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는 올해 임신·출산 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관리 이해도 향상, 초기 양육에 대한 불안 감소, 임신기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가정의 임신·출산 과정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도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길안과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의료혜택을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안과·내과 중심의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안저검사, 안질환 상담, 일반약 처방 등이 이뤄줬으며, 특히 심장·혈관 상담과 영양수액 치료 등이 제공돼 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월도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적기에 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방문진료는 전문의가 직접 섬을 찾아 진행한 맞춤형 진료라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됐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안과는 매년 옹진군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무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병원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28일 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올해 네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젊은 층 감소, 수혈인구 증가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와 시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 기준)은 4.6일분(혈액형별 O형 3.8일분, A형 3.9일분, B형 6.6일분, AB형 4.4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혈액은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없어 헌혈을 통한 수혈만이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단체 헌혈에 참여해주신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반복되는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11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기초 자치단체평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총 7개 주요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신안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자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수율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65세 이상 접종률(59.8%)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률(87.5%)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률(72.4%)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이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신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에서 '2025년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해 왔으며, 올해 콘퍼런스는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관계 부처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그간 군산시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시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서비스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은 군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모든 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