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나DO(두) 한 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청년층은 외식 비율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 빈도가 잦아 영양 불균형 위험이 크다. 이에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나DO 한 끼’ 표준 교육 자료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참가자들은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올바른 식재료 구매 및 관리 방법, 냉장고 위생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또 가평이음터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 실습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한 끼 식단을 구성하는 법을 익힌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나DO 한 끼’ 프로그램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자립적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소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 교육 이수 기한 내 교육을 조속히 마칠 것을 당부했다. '식품위생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84조에 따라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와 집단급식소 영양사는 매년 1회, 3시간 이상의 식품위생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한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수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교육을 이수 하지 않을 시 과태료(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가 부과된다. 영업을 하지 않고 휴업 중인 업소의 경우 휴업사실증명서를 제출하여 과태료 부과를 면제 할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식품위생교육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필수 과정이므로 모든 식품위생업소는 법정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여 시민의 건강과 신뢰를 지키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안군보건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참관했으며, 함안소방서와 함안경찰서 등 초동 대응기관이 함께 참여해 총 30여 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도구 활용, 검체 포장 및 이송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를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 대응기관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는 11월 12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합천군청 광장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헌혈은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의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으로, 특히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기본 문진과 건강 상태 확인을 거쳐 헌혈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헌혈자에게는 간염·간기능 검사, 총단백 등 주요 혈액검사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 다양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약 달력 제작·배포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 사업’과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두 축으로, 치료 순응 문제와 계절적 취약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용일과 약 종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약 달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동지역 어르신에게는 방문간호사가 10일에 한 번씩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 상태를 점검하고, 읍면지역에서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처방 시 ‘약 달력’을 활용해 투약지도를 병행함으로써 복약 실수를 줄이고 치료 지속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전담인력 17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난방과 실내 온도 유지 방법, 한랭질환(동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공직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5일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공직자로서 언제든 맞닥뜨릴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사업장·경로당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문 교육을 매년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금연지도원을 중심으로 위생팀, 철원경찰서, 철원군이장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및 철원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며,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 확대 사항 적용과 더불어 민원이 잦은 업소(게임제공업소, 교통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과태료 감면제도 등 관련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장비 구비 의무가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체육시설 등 28개소와 자율 설치기관 20개소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74대이다. 점검 내용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현황 △정상 작동 여부 및 설치 위치의 적정성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상황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관리 미비사항이 확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조치를 취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11월 26일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별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을 진행,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로, 소량만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료원의 초동 대응 역할을 중심으로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법,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다중 탐지 키트 사용, 3중 수송용기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임실소방서의 협조로 레벨A 보호장비 착‧탈의 시연을 하고 의료원 직원들이 레벨C 보호복 착용 후 다중 탐지 키트의 사용 및 검체 수송의 절차를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에 대비해 보건, 경찰, 소방 등의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만 3~5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1월 한 달간 영종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조기에 인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24개 기관, 원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동화구연 ‘아기 돼지 삼 형제의 금연마을 만들기’에 이어,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을 진행하게 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가족의 금연을 돕는 적극적인 전도자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 정착해 금연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