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은 ▲75세 진입자(1950년생) 및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인지기능저하 의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안내문 우편발송 및 문자와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최초 시행되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임상평가)를 진행하며 치매로 진단 시에는 협약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감별검사(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를 실시하여 치매의 원인을 파악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로 등록된 대상자에게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만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기검진 독려 및 홍보를 통해 치매예방 및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고온과 열대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저소득 가정, 중증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포천시보건소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25가구에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간단한 건강 상태 점검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건강꾸러미에는 보랭주머니, 벌레 기피제, 영양제, 파스 등 여름철 필수품과 건강 정보 홍보 책자가 포함되어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홀몸 어르신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꾸러미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주간 체계적인 지원으로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취약계층 올인원(All-in-one) 맞춤 건강관리 사업’과,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소흘읍과 25일 신읍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금연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그리고 공공장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비만 예방 표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제작한 홍보지를 배부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홍보지와 상담 안내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금연거리 조성을 위해 소흘읍 솔모루 거리와 신읍동 중앙로 거리 양방향 보행로에 금연거리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보건소는 비만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 등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개학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대량 조리·운반급식 제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체·공장 등 일반음식점 형태로 대규모 배달 급식을 제공하는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및 시설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지난 2024년에 이어 2회째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소속 의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에 초음파 무료 검진을 올해도 지원한다. 초음파 검진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학회장 김형철)에서 주관하여 오는 9월 20일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박해린 교수 주도하에 12명의 의사가 양양군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0일간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당일 접수 불가) 검진 부위별 인원은 유방(35~65세) 80명, 갑상선(20~60세) 80명, 간·복부(35~75세) 60명, 경동맥(50~70세) 80명, 하지정맥류(30~60세) 20명이다. 이날 양양군보건소 직원들도 지역주민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업무 지원에 나선다. 초음파 검진이 끝나면 검진 결과를 토대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될 시 이상소견을 설명하며 필요시 소견서와 함께 상급병원 의뢰를 권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초음파 무료 검진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9월 1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당초 8월 말 종료 예정이던 달빛체조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참여율이 높은 ▲갈말읍(매주 화·금, 명성어린이공원)과 ▲동송읍(매주 월·목, 화지축구장)에서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지난 여름 동안 달빛체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에 맞춰 체조하고 걷기 등 가벼운 활동을 곁들이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가을 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주변에 있는 문방구, 편의점, 무인 식품판매소, 제과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138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조리시설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기본 수칙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 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금산군보건소, 금산소방서, 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구 착탈의·다중탐지키트 실습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대규모 인명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훈련을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추진했으며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 추진 과정으로 △생물테러 대응 기본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포장·이송 절차 실습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전 감각을 익혔다. 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를 비롯한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적은 양의 병원체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곳곳에 레드서클존(건강부스) 및 홍보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9대 수칙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9월 2일에는 금산읍 오일장에서 지역단체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과 연계한 캠페인을 열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리플렛·홍보물품 배포, 가두행진 등을 실시한다. 또한, 9월 3일 금산군 여성문화축제에 참여해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캠페인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어, 9월 5일에는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해 부리면 지량1리 마을회관에서 ‘심뇌혈관 조기증상 인지율 향상’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에서는 심근경색증·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만성질환 특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구강보건사업 ‘클린스마일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시민의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상반기에 관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총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상록구 소재 ‘GS25 상록한국점’, 단원구 소재 ‘GS25 안산중앙역점’ 등 총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시간대에 상관없이 접근이 가능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DE)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요일 주 3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안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