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 기적의도서관 앞 충효예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및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방송인 유재석 씨 등의 축하영상 상영 및 금산기적의도서관 20년 스토리텔링 소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제19회 도서관 책축제 및 제4회 평생학습 어울림 마당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돼 금산기적의도서관 20년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고 금산군 평생학습 결과물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금산기적의도서관이 20년간 금산군 어린이들과 함께 꿈과 지식의 중심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책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예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읍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제9회 금산알참문화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성단체 22개소가 참여해 직접 만든 먹거리,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상생형 문화장터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홍보부스 4개소도 운영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참여형 이벤트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꾸밀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수제 음료와 간식류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물품 구입 시 사은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행운을 잡아라’ 등도 추진해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알참문화의 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금산여성문화제, 양성평등 캠페인 등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월 20일, 평창 농악축제위원회와 용평면사무소, 용평면 각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장평리 시가지 일원에서 ‘연등 달기 울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25년 제5회 평창 농악 축제’와 10월 22일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를 중심으로 4일간 진행되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평리 시가지 곳곳에 연등을 설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지역 주민과 상가에서도 함께 참여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웅 평창농악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연등 달기 울력은 지역이 함께 축제의 불을 밝히는 상징적 행사”라며, “연등의 불빛처럼 지역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방문객들이 평창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80명과 산불 감시원 103명,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배치하고,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산불 조심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녕, 함안, 진주, 합천, 대구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평창군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녕 우포늪 생태관, 함안박물관,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합천 해인사, 대구 간송미술관 등 국내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해설사들은 우수한 해설 기법과 해설자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역사 문화 관광지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더욱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창군의 얼굴인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관령면(면장 박형숙)은 지난 10월 17일 '2018 올림픽 소나무' 자리에 표지석과 주민 편의 시설인 벤치를 설치했다. '2018 올림픽 소나무'는 1984년 대관령상록회의 ‘고향 지키기 사업’의 하나로 대관령면 횡계 로터리 중앙에 식재되어 오랜 기간 대관령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이 방문했을 당시, 주민들이 소나무에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달며 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모은 의미 깊은 나무다.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 소나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가지 정비사업으로 인해 2017년에 잠시 수하리로 이식됐으나, 평창올림픽플라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된 2025년 6월 25일 (사)대관령면 번영회의 주관으로 주민들의 복원 염원을 담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대관령면은 이번에 표지석과 함께 벤치를 설치하고, 올림픽 오륜기 색상의 조명을 더해 야간 경관 명소로 활용함으로써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했다. 박형숙 대관령면장은 “대관령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문화재단 지난 10월 14일 강화군청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박물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강화 지역의 주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강화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며, “강화는 고려 39년간의 임시 수도이자 구석기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 유적이 공존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평가했다. 또한 “국립박물관 건립은 단순한 시설사업이 아니라 강화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한국 문화사의 균형을 바로잡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K-컬처’의 ‘K’는 고려(Koryo)에서 비롯됐다”며, 강화가 ‘K-컬처의 뿌리로서 고려문화의 세계적 재조명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미술평론가 조원재를 초청해 ‘미술을 만나는 눈’을 주제로 '제133회 야은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연다. 조원재 평론가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미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유럽 각국의 미술관을 직접 탐방하며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다. 2016년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시작으로 평론 활동을 이어왔으며, 저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와 JTBC ‘방구석 1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그의 철학 아래,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들려줄 예정이다. 야은아카데미 강연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회장 김춘희)가 지난 20일 구미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루겠다는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미시 지역발전 및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협력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운동 및 교육 활성화 ▲상생과 친선을 통한 상부상조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과 김춘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구미시새마을회 하준호 회장과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김춘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마을운동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가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책의 확장’을 주제로 문학을 넘어 음악·예술·삶으로 이어지는 독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도서관과 지역서점, 작가, 독립출판사,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며 협업과 소통이 어우러진 지역협업형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북토크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대담자로 참여해 김연수·편혜영 작가와 문학과 음악의 감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금희 작가와는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했다. 둘째 날에는 가수 겸 작가 요조와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정민 작가가 출판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아솔·김목인·성진환 작가는 음악과 책의 창작자로서 느낀 경험을 유쾌하게 들려주었다. 즉석에서 좋아하는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 '아무튼, 한소절' 이벤트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마켓에서는 전국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