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남동구 요린이 모여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남동구 요린이 모여라’는 요리가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우리 아이에게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조리법을 알려주는 요리 실습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총 18명의 부모가 단호박 찹스테이크와 버섯 들기름 무침을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식판에 담아보는 영유아 적정 배식량 실습도 진행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요리가 어려운 부모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정에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 지원활동을 한다. 등록을 원하는 해당 시설은 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남동구지부 및 음식점 영업주 37명을 대상으로 우수음식점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7일 전했다. 견학은 전주시의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동물원 주변의 우수음식점과 특성화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문한 음식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하고 음식의 맛, 상차림 구성 및 방법, 위생 상태를 둘러보며 맛과 건강을 겸한 우수한 상차림의 조건 등을 살펴봤다. 또한, 방문한 우수업소의 고객을 맞이하는 응대 요령, 주방 시설의 효율적인 동선과 조리 기구들의 정리 정돈 상태를 살펴본 후 해당 영업주의 경영 마인드를 들으며 경영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수집과 메뉴 개발, 위생 수준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사업주는 “위생 등급에 고민이 많았는데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우수한 사례도 직접 보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 우수음식점의 노하우와 경영방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시행하는 장기 요양기관 지정갱신 제도에 대비해 장기 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등 330여 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실무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장기 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저하와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다. 기관 지정 후 매 6년마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지정을 갱신받는 방식으로, 지정갱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장기 요양급여 제공 자격이 중지된다. 이번 교육은 심사 지표별 항목해설, 기관 유형별 서류 준비 방법, 기관별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대상 기관이 실제로 준비해야 할 서류와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규모 기관이나 복지 용구 제공기관도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남동구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의 연속성과 수급자 보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갱신제도는 더욱 질 높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라며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주현)는 지난 16일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둘레길 건강 걷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수2동 건강 걷기’ 사업은 2015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총 8회 진행됐다. 이 사업은 화수2동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화수2동 건강 걷기는 10월 말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6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송현초교 운동장에서 걷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 국립수목원 테마길 탐방’도 7월에 떠날 예정이다. 오주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년 동안 건강 걷기 사업이 지역사회 모범사례로 꾸준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많은 주민이 건강 걷기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센터에서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따뜻한 위로와 감성을 전하는 ‘퇴근후N’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퇴근후N’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시리즈 공연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퇴근 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음악적 쉼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함께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13세에 하모니카를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금상과 독일 세계 하모니카 대회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다. 경희대학교에서 하모니카 전공 최초 입학 및 수석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를 마쳤다.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하모니카 세계 최고 브랜드 호너(HOHNER)사의 한국인 최초 클래식 부문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배달 음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배달음식점 약 200여 개소다. 구는 ▲조리시설 청결 상태 ▲보관 식품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식중독균 등 위해 요소가 있는지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달 음식이 일상화된 요즘, 주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환경위생과는 배달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과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소통과참여’를 클릭 후 사업제안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동구 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6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국 연수에는 총 78개국에서 1,800여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가한다. 연수는 6월 17일부터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6박 7일간 진행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지역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인천을 방문해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인천 개항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게 된다. 또한, 제이앤피메디(JNPMEDI), 셀트리온 등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 산업과 발전상을 체감하고, 관내 고등학교(영화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춘천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등 기본 소양 교육과 함께, ▲산책 시 배변 처리, 목줄 착용 등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펫티켓’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인성교육 확대와 함께 미래 세대가 책임감 있는 반려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3곳을 직접 방문해 총 58회의 수업을 운영하며, 약 978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유실·유기 문제와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과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박병수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신도시북로31-35) 잔디광장에서 ‘오감만족 맨발로, 하나로’ 맨발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한 ‘2025년 운서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흙과 풀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걷는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사전접수 150명, 현장 접수 50명 총 200여 명이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김종욱 인천지부장의 맨발 걷기 강연은 물론, 맨발 걷기 댄스,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천연물감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정준이 회장은 “마을의 자연 속에서 모두 함께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행사에 함께한 내빈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연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