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교육실에서 고혈압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올바른 고혈압 자가관리를 주제로 구성했다. 광명지사는 교육 수요를 파악해 교육 대상을 모집하고, 광명시보건소는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고혈압 질환의 이해 ▲고혈압과 식사관리 및 저염식 이해하기 ▲합병증 관리 및 자가관리법 ▲자가혈압 측정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으로 구성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워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월 1회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진료 일정 안내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꾸준한 치료를 독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철산역 2번, 3번 출구에 ‘건강계단’을 새롭게 설치했다.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계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을 권장하는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을 결합한 형태로, 시민의 관심을 끌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확산하는 건강환경 조성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17년부터 건강계단 설치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3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계단 오르내리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내 감염 취약시설 90곳의 감염관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발병 고위험군이 밀집된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핵 예방관리가 필요하고 집단감염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등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 김지은 역학조사관을 초빙해 ▲결핵의 개요 및 발생 현황 ▲잠복결핵감염 ▲감염 취약시설 결핵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은 면역력이 낮은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들이 밀집돼 있어 감염병 발생시 추가 확산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참여 잇기(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챙기며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가입한 후, 앱 하단 챌린지탭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100선 공모전’ 당선작 중 각 구·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45곳을 지정하고 정비했다.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지정된 길을 걸으면 GPS 기반으로 모바일 도장이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되며,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행사를 운영해 총 46,879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들어 25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322명이고, 이중 2명이 숨져 한낮 무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자제 등 생활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0명(사망자 3명)보다 18명이 줄어든 규모다. 이는 전국 온열질환자(질병관리청 자료)가 총 3천815명으로, 지난해보다 1.26배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전국 발생 환자는 하루 최고기온이 31.1~33.2℃ 구간에서는 1℃ 상승 시 환자가 평균 22명 증가했으며, 33.3℃ 이상에서는 1℃ 오를 때마다 51명씩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고온에 따른 건강위해 위험이 기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 전남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남지역 발생자는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비중이 31.7%(102명)로 높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속노화(Slow Aging)' 건강법을 접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고령화 사회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속 노화’란 신체 기능 저하 및 질병 발생률 증가 속도를 늦추고, 노년기에도 높은 수준의 신체활동 능력과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는 건강 접근법이다. 해남군에서는 △워크온을 활용한 전 군민 걷기 △어르신을 위한 실버요가교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 △생애주기별 군민 건강관리 식단표 및 영양소식지 공유 등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 군민 걷기는 일상 속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해남군 슬기로운 걷기생활’공식 걷기 앱을 개설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하루 8,000보 목표를 달성하면 해남사랑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매달 주제를 정해 팀별 걷기 행사도 추진해 회사, 단체 등에서도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실버요가교실은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요가 및 근력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동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년서포터즈 드림윙즈(Dream Wings) 4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서포터즈 드림윙즈(Dream Wings)’는 청년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고 ▲정신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캠페인 참여 ▲청년 대상 정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서포터즈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소개와 활동 일정 안내, 역량 강화 교육, 위촉장 및 웰컴 키트 수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 활기차게 마무리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중독관리통합지원,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지지적·실질적 지원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PFA)의 기본 원칙, 위기 상황에서의 심리 지원 기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종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실무자들의 위기대처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고취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강의, 임산부 전용 필라테스 교육,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주간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로,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1-770-3568)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양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양평군보건소 한의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전문가, 임산부 전문 자격을 갖춘 필라테스 강사 등 전문 교육진이 참여해 임신 중 건강관리, 출산 준비 필라테스,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증상과 유사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특히 학교, 어린이집, 요양 시설 등 단체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양평군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수칙들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는 손 씻기 실천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도구 및 식기의 청결 유지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 자제 △개인 물품은 구분하여 사용 △도마, 칼, 문손잡이 등 공용 물품은 수시로 소독 등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 음식물의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작은 위생 관리의 소홀에도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여름철 집단감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