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3차 정기회의를 갖고, 복시사업을 논의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2분기 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와 3분기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복지사각지대·자원발굴 캠페인 등 추진 일정과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양면 관내에서 실시 예정인 무료 급식 사업과 관련해 협의체의 지원 부분과 지속적인 봉사 일정을 논의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주민들 삶 속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협의체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산자연휴양림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고산자연휴양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나 16일 시설관리공단은 고산자연휴양림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고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및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히 환자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소방서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하고 시연을 해보이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이 마네킹과 교육용 제세동기를 이용해 실습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화재대응 시나리오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공단 직원들은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응급구조반, 응급환자를 안전한 구역 또는 병원으로 후송하는 이송반, 인력과 장비 지원 및 운영을 담당하는 지원반 등으로 각기 역할을 나눠 훈련에 참여했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고산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삼례시장에서 장마철 침수 대응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맨홀 및 우수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재단원 60여 명은 빗물받이 정화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방재단은 해충 유입을 우려해 주민들이 장판 등으로 덮어놓은 빗물받이를 발견하고, 조치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은 선제적인 점검과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생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완주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뇌발달과 식사육아’를 주제로, 유아기의 식습관이 뇌 발달 및 정서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가능한 식사 육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부모들의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보이며, 교육 내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유아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 ▲가족 식사의 언어발달 효과 ▲자존감과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식사법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식탁 대화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식사 시간이 단순히 밥을 먹는 시간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아이와 소통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식사 육아를 실천하며 아이와 더 많이 대화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식습관과 뇌 발달이 연결된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무엇보다 가족 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0가구에 쌀과 생필품,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체인 IWU 렛츠米(I’ll BE WITH YOU)와 전북 완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행사와 연계해 레슬링팀 선수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수단의 기부금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가비 등으로 쌀, 라면, 두유, 물티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정환기 완주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선수단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완주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 웰피쉬(주)가 운영하는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과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신청에는 전국 147개 시·군의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영시 섬바다 음식학교를 포함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섬바다 음식학교'는 섬과 바다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실전형 해산물 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통영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오는 7. 11.부터 13.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우도 섬 해초 공부 및 해초 비빔밥 실습 ▲통영 전통 음식과 식재료 교육 ▲수산 현장 탐방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류면은 고성옥수수축제추진위원회가 2025년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개최를 위해 6월 16일 거류면 회의실에서 축제 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축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고성군 주민참여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올해 축제 계획의 세부적인 논의를 위하여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유정옥 거류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모여 회의를 개최했다. 장현철 위원장은 “지난해 옥수수축제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고성옥수수 쫀.달.고(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 브랜드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올해도 관내 사회단체회원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4회 축제는 오는 7. 5.~6. 양일간 엄홍길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만화방초수국축제(2025. 6. 14.~7. 13.)와 연계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읍 죽계리 강승현 씨는 6월 16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에직접 재배한 토마토(3kg) 26박스를 기탁했다. 강승현 씨는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토마토를 전달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승현씨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은 전달받은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3일 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국어담당자 및 참석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했다. 매년 고성군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어책임관을 부서별로 확대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으로 행정용어를 군민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과 함께 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과장의 인사 말씀 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백수진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문서 작성 시 자주 틀리는 표현과 우리말의 특징을 살펴보며 올바른 문장 쓰기 방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특히, 보도자료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장 오류를 사례별로 분석하며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문장 하나하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은 “공공언어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보도자료는 정책과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