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범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가 30일 울주군 범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범서농협 김형진 상임이사, 여성대학 총동창회 허춘선 회장,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범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왔다. 또 어려운 지역농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순 마켓장은 “매년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범서농협과 범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역사랑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남부권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부모집단상담 ‘원예테라피-육아쉼표’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모집단상담은 지난 21일과 24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울주군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원예식물을 활용한 ‘디쉬가든, 테라리움, 관엽식물’을 만들면서 양육자 자신의 심리·정서를 인식해 표현하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영 센터장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의 건강한 마음 돌봄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를 위한 심리·정서 돌봄과 회복,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개별,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부모역할 함양과 행복한 육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범서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위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재위탁이 아닌 공개모집을 진행해 총 20명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7월 전문가로 구성된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기존에 심사를 맡은 보육정책위원회는 임기 동안 위원 명단이 외부에 공개돼 심사과정에서 잦은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고, 위원과 신청자간 제척사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새로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울주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자격을 갖춘 다수의 예비위원을 위촉해 운영한다. 매 심의마다 위촉위원 중에서 참여위원을 선정해 심의하고, 심의가 종료되면 자동 해촉해 심의 공정성을 대폭 높였다. 울주군은 지난 18일과 25일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옛 동부회관을 공공생활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설의 명칭을 ‘동부체육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동구는 지난 10월 8일부터 2주간 명칭을 공모해, 동부동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반영하면서도 주민들이 부르기 쉬운 점 등을 감안해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동부회관은 1994년 현대중공업에서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내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해 오던 체육시설로, 경기침체로 인해 2017년 ㈜아트플러스에 매각한 후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동구는 주민들이 동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해 운영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2022년부터 공공체육시설로 전환 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 12월 소유주인 울산제일새마을금고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영장, 목욕시설, 생활체조실 등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동부체육센터’는 12월 공사를 완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시설인 만큼 개관 이후에도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672필지이며, 공시 내용은 해당 필지에 대한 ㎥ 당 가격이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울산광역시 남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남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돈)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를 파악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부머 △인구유출 등 총 9개 부문 120개 항목을 취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각 분야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알아본다. ◆ 삶의 질 분야 ▲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돈)’가 1순위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돈)(77.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67.2%)’, ‘취미·여가생활(34.5%)‘, ‘자녀양육·교육(30.2%)’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는 ’학업·진학‘이 1순위인 반면, 20대~50대는 ’경제(돈)‘가 최대 관심사였다. 60대 이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에 참여한 민간단체*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참여 단체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성금은 총 4,800만 원으로 울산공업축제 ‘먹거리 쉼터’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난방유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먹거리 쉼터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울산공업축제에 참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5도 향우회(대구·경북, 호남, 충청, 강원, 제주)가 지역 특색을 살린 간고등어 정식, 감자전, 홍어삼합, 병천순대, 몸국 등을 준비했으며, 태화강라면, 전, 국수, 분식, 치맥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함께 선보여 울산 시민들이 하나 되는 먹거리 쉼터를 만들었다. 또한, 바가지 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했고, 다회용기를 활용하여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청년 전담 지원기관인 ‘울산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중구 럭키빌딩 5층에서 울산청년미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염기성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테이프 절단식,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시설로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있으며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7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서비스 누리집 구축, 9월 전담인력 채용 마무리, 10월 청년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전화(052-242-1700) 또는 복지부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이병국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로파 대표이사), 입주기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여러 건의사항도 검토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참여 시민, 지도 작가, 참여자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전달, 기념 촬영, 출판기념회(북 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시민 자서전 ‘그래, 울산 사람이 좋다’에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 발간 참여자들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서전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발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책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 사업’은 시민들이 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