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리새마을부녀회·조리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해 제철 열무로 담근 햇김치 170통을 만들었다. 이어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백옥희 조리새마을부녀회장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담근 햇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환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조리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조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공유 우산’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5개교(운정초, 와석초, 한빛초, 동패초, 운광초)에 전달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기획홍보분과에서 주관한 ‘주민공유 우산대여’ 사업은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갑작스러운 비로 불편을 겪을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유 우산 대여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대여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은희 운정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비에도 우리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공유 우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타워 8층)에서 청년 구직자 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서작성 등 기본 기술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회의·발표 전략, 인상 형성법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참여자들은 “문서작성과 직장 예절, 발표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조기 퇴사 예방과 안정적 고용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화생태 공간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공동연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평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성렬 상임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 강연 ▲생태평화투어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박연희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내외 동향 및 생태평화도시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최근 동향과 함께 생태평화 도시 실천에 대한 파주시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켜 생태평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파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평화도시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며 “회원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이끌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12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경로당 회계 및 운영 실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조리읍을 시작으로 파주시 관내 20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중 ▲문산읍-장단면 ▲운정1동-운정2동 ▲운정3동-운정4동은 합동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17일 문산읍-장단면 합동 교육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현장 중심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예약을 한 뒤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예약부도)’ 사기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소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단체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식당은 준비된 식자재 폐기, 해당 시간대 다른 고객 유치 기회 상실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파주시는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약 부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예약이 들어오면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단체 예약 시 예약금 요청 등의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파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20헥타르(ha)의 임야에 4만 7,600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생장이 빠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조림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8,71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청에서 지원받은 수종을 통해, 20헥타르(ha)의 임야에 백합나무, 낙엽송 등 생장이 빠른 수종 4만 7,600그루를 심었다. 식재에 앞서 산림소유주가 기존 수목을 수확하는 과정이 실시됐다. 이러한 목재수확은 단순한 파괴가 아닌 건강한 숲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벌기령(벌채에 이용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목재 생산이 확대되어 산림 소유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노령화된 나무를 수확하고 새 나무를 심어 산림의 순환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 1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사방 원장과 이창훈 운정5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은 인구가 5만이 넘도록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나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이 아직 미미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9월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30·40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16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기본사회 순회강연회’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이어 두 번째 강연지로 안성시가 선정됐다. 이날 강연에는 안성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또다시 강연자로 나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기본서비스와 에너지전환, 공유부(富)에 기초한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의 핵심 담론을 설파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기존 복지국가의 한계와 모순을 극복한 더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기본사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선별적 복지제도의 비효율성과 문제점을 보편적 복지제도와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움직임이 전국적인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본사회라는 개념이 막연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가 헤럴드경제 주관 ‘2025 제13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기업‧인물‧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기본사회팀 신설 ▲파주페이 전국최대 규모 확대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기본사회 확산을 위해 청소년 무상교통 확대, 파주형 공공주택 도입, 파주형 공공재생에너지 추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지방정부형 기본사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사회경제적 양극화, 불평등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파주시가 앞장서서 파주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