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여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99.3점을 기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여권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외교부가 매년 전국 각 권역별로 대상 기관을 선정해 진행한다. 연간 여권 발급량이 1만건 이상인 기관 중 3년 내 조사가 없었던 10개 기관을 권역별로 선정해 조사한다. 조사는 ‘케이티씨에스’가 대행해 여권 민원 신청인을 대상으로 △여권 신청 서비스 △업무처리 절차 및 직원 태도 △시설환경 및 이용편리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울주군은 평균 99.3점을 받아 전체 평균 97.4점을 웃돌았다. △여권 신청 서비스 100점 △업무처리 절차 및 직원 태도 98점 △시설환경 및 이용편리성 100점 등 각 분야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여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맞춤형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 8일까지 2025년도 개별주택 특성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2만4천여호이며, 담당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3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조사한다. 주택특성 조사항목은 △건물 구조 △신축년도 △면적 △용도변경 △멸실 △지목 △용도지역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이다. 조사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별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자료는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를 거쳐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 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최종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 주택특성 자료를 정확하게 정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어선의 외국인 선원 비중이 높고 먼 바다를 나가는 조업선의 경우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1, 2명과 나머지 다수의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들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이 취약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긴급 상황 시 자체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관내 외국인 선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선원을 대상으로 현지 언어로 된 동영상과 설명 자료 및 홍보 물품을 활용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 시'SOS 구조 버튼 활용법','소화기 작동법' 등 사고대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안철준 서장은“동절기에는 화재 등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 선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선의 자체 대응 역량도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4일, 공단 본부 이사장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주제의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양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공단은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연상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캠페인 참여자로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을 지명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청소년수련관 등 울주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공단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아동학대 없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청소년 및 학부모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미래진로직업체험 박람회‘미래야!’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꿈·진로 뮤지컬, 오후에는 신재생에너지개발자, 퓨전 요리사, 이모티콘 작가, 반려견 훈련사, 전자회로 디자이너 등 7개의 직업체험으로 운영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맛있는 피자도 만들고 강아지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캐릭터를 만드는 게 좋았다”,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진로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3일, 제4회 서부청소년수련관장배 청소년 풋살대회 ‘뭉쳐서 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하는 풋살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우승을 차지한‘빡FC’는 30만원 상당의 풋살 물품 교환권을, 준우승을 차지한‘신언FC’는 15만원 상당의 풋살 물품 교환권을, 득점왕과 MVP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풋살 물품 교환권이 지원되었다. 이번 대회는 총 6팀(38명)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풋살의 매력을 알리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뭉쳐서 찬다’라는 대회 이름에 걸맞게 참가 팀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협동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친구들과 재밌게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었다. 북구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 산불감시원 20명을 편성했다. 북구는 산 정상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곳을 운용하고, 주요 등산로와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산불진화차 방송 등 주민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지난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예방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근무한 산불종사원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온 산불조심기간에도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예찰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농소3동도서관은 독서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8일과 22일 오전 10시 독서회 특별강연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8일에는 '엄마의 책모임' 저자 강원임 작가와의 만남이, 22일에는 '지상의 끝자리, 그곳에 등대가 있었네' 저자 이지원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강원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독서모임 세계와 질문들'을 주제로 독서모임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 독서모임 운영 노하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 작가는 2013년부터 시작한 책모임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를 재발견하고 책모임에 가는 엄마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엄마의 책모임',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을 펴냈다. 이지원 작가는 '등대 기행을 통한 기행 수필쓰기와 해양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인천 팔미도부터 마라도와 독도 등대까지 3년 여에 걸친 등대탐방 이야기와 등대가 전하는 무언의 메시지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작가는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0회 울산문학상 올해의 작품상, 제12회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하우스 운영일을 주 3일(월·수·목)에서 주 5일(월~금)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최근(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것은 57.9% 낙상사고이며, 낙상사고 발생 장소로는 주택이 69.0%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내의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델하우스로 안전과 인지건강, 실종예방 등을 위한 안전환경 구성법을 직접 보고 설명 들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제 가정에서 필요한 안심주거환경 개선 물품을 지원하고, ‘(치매)안심팔찌’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하우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견학과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매안심하우스(052-22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 접종해 감염 취약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 136개소 중 86개소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울산 남구 65세 이상 어르신의 동시 접종률은 26.7%로 13,65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지만,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어느 해보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감염 시 중증·사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위해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 전 예방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