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 광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게임 참여도 도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미리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도박의 개념과 중독의 단계 ▲온라인 도박의 유형과 위험성 ▲도박이 개인과 가족, 사회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건전한 여가 활동 등을 주제로 강의와 영상 시청,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불법 온라인 도박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도박이 초래하는 심리적·사회적 피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도박문제관리센터 등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조기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사소한 호기심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예방교육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행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과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수체조교실에 참여 중인 128개 마을 가운데 68개 마을의 430여 명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10개월간 갈고닦은 체조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각 마을 대표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체조 공연뿐 아니라 장수체조지도자들의 축하공연, 건강생활실천 홍보, 건강생활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수체조교실은 단순한 체조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활력을 되찾는 건강공동체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128개 마을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장수체조교실을 운영하며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와 병곡면 건강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극장은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연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장 방문형 문화 서비스 사업으로, 영덕군보건소와 병곡면 건강위원회가 연계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이뤄진다. 특히 건강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각 마을에서 직접 신청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건강과 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재능기부로 해파랑 고고장구, 두레 민요, 예주줌마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지며, 이후 운영진에서 엄선한 영화가 상영된다. 사업 일정은 지난 6월 10일 병곡면 영4리 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원황1리, 18일 각리2리, 20일 영1리까지 올해 총 22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의 정신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계양 온(ON溫)-기(氣) 퍼뜨리기’ 청소년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소지 또는 학교 소재지가 계양구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에게 힘이 되는 말’, ‘10년 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꿈이 없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참여 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로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한 후 릴스를 업로드하고, 네이버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계양온기퍼뜨리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릴스 제목(본인이 올린 릴스의 제목)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시상 발표는 12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1일 카리스호텔에서 ‘2025년 계양구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회복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료지원가 연속 고용 5년’을 맞아 동료지원가의 회복 지원 성과 발표 및 2025년 정신건강사업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고용과 커피 사업을 결합한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의 임정택 대표가 ‘정신건강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익희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최근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천변을 걷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 운동 고르는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 내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에서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신체 조건·연령·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 개최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행사 기간에는 약 300여명이 남원체력인증센터 홍보 부스를 방문해 간편체력측정과 체성분검사를 받고, 운동처방 상담을 받았다. 가족 단위 참여가 늘면서 세대 간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력 측정 기회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속에서 누구나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남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11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중 약 5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이 근감소증의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신성규 보바스병원 재활치료부장이 강의를 맡아 ▲근감소증의 정의와 원인 ▲영양 및 운동 중심의 예방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근력운동 실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은 참여자의 장애 유형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간단한 운동을 체험하며 올바른 자세를 배우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보바스병원, 4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와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어 6월 열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에서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근감소증 예방 교육 필요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인 ‘당뇨’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와 운동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소근육 운동 및 스트레칭, 혈당관리, 식습관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당뇨병 및 합병증 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법을 직접 배우니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혈당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고,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꾸준한 만성질환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무의동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계획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의 장이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환자 발굴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 방안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의동은 지난 2019년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그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안전 환경 조성 ▲용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직원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주요 보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보건행정의 추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보건행정과 소속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보건사업 추진 성과 보고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중점사업 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보건진료소 기능활성화 만성질환관리 ‘당(糖이)쥐기 사업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과 보건기관 시설 기능개선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 체감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와 의료취약지 주민 진료편의를 위한 2026년도 핵심 추진목표도 제시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연찬회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성과 중심의 보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