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12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아동담당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추진 계획, 아동 의료지원 대상·치료비 지원 여부 등을 심의한다.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사업의 2025년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또 의료지원 등록 아동·등록 아동 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다문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족의 안전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쑥쑥크는 다육ⓔ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육ⓔ’는 ‘다’문화 가족의 여성 건강과 ‘육’아에 ‘ⓔ’힘돋우기(임파워링, Empowering)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파주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파주시가족센터를 통하여 우선 진행되며, 향후 수요에 따라 맞춤형 건강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여성 건강 상식과 산부인과 진료 안내 ▲문산보건과 소속 소아과 전문의의 강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료 제공을 넘어,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들까지 안전한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모두를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서면 무금로 48번길 15) 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서면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6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진을 실시하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만 7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인지 자극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환자 실종예방사업은 실종·배회 치매환자 등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지문 등록 및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급 등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분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인지 및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며,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배회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실종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부터는 동송노인복지센터 내 치매안심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 측정과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순회 건강마을 교실’은 6월 한 달 동안 근남 권역 내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진다. 본 사업은 기초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비만 관리, 영양교육 등 맞춤형 1:1 건강상담과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치과 공중보건의와 협력하여 구강 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노년기 구강건강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장미숙 철원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순회 건강 마을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와 질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업소’로 지정된 30개소를 대상으로 ‘차릴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김제시민에게 함께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음식점의 자발적 위생관리 실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시는 음식문화개선 실천 업소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지정 스티커와 함께 남은 음식 줄이기 물품(포장용기, 포장봉투, 개인별 위생찬기 등 10종)을 배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을 막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치매 관리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16일부터 4주간, 치매등록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치매 등록 대상자에 대한 정확한 지역사회 치매 유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치매환자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16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4주간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전화상담 또는 내소 면담 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구 유태욱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의 지속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21~22일, ‘하동송림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 함께 열리는 것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확산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마련됐다. 하동 송림공원(천연기념물 제445호) 내 1.8km 구간을 걷는 30분 코스로 구성되어, 울창한 노송 숲과 섬진강의 맑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자연 치유도 경험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하동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스마트 건강증진서비스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인 이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를 제공해 건강 스크리닝 후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등본상 서부권(장유 1~3동, 한림, 진영, 진례)에 등록된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아이폰 소지자이거나 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사업이 시작된 21년부터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비대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만큼 스마트기기와 어플 사용을 두려워하지 말고 비대면 건강증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2일과 13일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 놀이법 △성장 발달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 손자녀와 소통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의 실연과 함께 실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접근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별로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는 12~13일,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8~19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아동 양육을 돕는 조부모 간 소통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서비스 ‘1:1 스마트 자세분석 운동처방(리얼PT)’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PT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건강검사(자세 및 체력측정)를 실시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진단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체력 나이 △운동 유형별 추천 △부위별 맞춤 운동처방 등을 안내해 참여자가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검사는 매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명씩 개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스마트 운동처방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체형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