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주식회사 회장, 시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회장의 대를 이은 통 큰 기부에 대해 울산사람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과정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케이시시(KCC)정보통신 주식회사 이상현 부회장과 ㈜시스원 이상훈 대표에게는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아울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전(前) 남구 갑 국회의원)과 건립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45년 전 고(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되자 이종하 선생의 장남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회장이 대를 이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전 9시 1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WAVE 2024)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페이트 반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 공연(퍼포먼스), 동반성장 업무협약,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 첨단 이차전지 4대 특화단지 공동합의, 개막 축하 행위(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 공연(퍼포먼스)은 반구대암각화부터 디지털 복제(트윈)까지 울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박람회를 무대 위 화면으로 표현한다. 이어 큰북 4대를 활용한 공연과 함께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제목(타이틀)을 띄우면서 마무리한다. 동반성장 업무협약은 울산시, 동반성장위원회,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명진티에스알(TSR), 건우플러스가 참여하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대·중소기업간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한다.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시차출퇴근제, 사내 동호회 활동, 국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임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공단 이관우 이사장은“앞으로도 공단 직원들의 여가생활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가 친화 경영을 적극 실현하여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내년 초등학생 2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학교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3명을 대상으로 2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강북 지역은 7일과 13일, 강남 지역은 6일과 12일에 진행한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늘봄학교 업무 전반과 학교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교무·행정사무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도담도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과후학교 계약 실무와 학교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이번 연수로 방과후학교 계약·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늘봄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마지막 퍼즐인 ‘남문지’가 발견됐다. 울산 중구는 11월 6일 오후 2시 중구 서동 519번지 일원에서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남구간 일원 발굴조사’ 현장 공개 행사를 열었다. 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 왜적의 내륙 침입을 견제하는 등 동남 해안권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성(城)으로, 경상좌도 육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가 머물던 곳이다. 중구는 병영성 서남쪽 잔존 성벽 구간을 정비하기에 앞서 성벽의 선형과 구조를 확인하고자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022년부터 (재)울산연구원에 의뢰해 병영성 서남구간 일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중구 서동 519번지 일원에 병영성 초축(初築) 당시 성문 시설인 옹성과 문지도리석, 원산 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위치는 조선시대 문헌자료에 따라 서장대(西將臺)*가 있던 자리로 추정되던 장소다. 발굴 조사단은 이번에 확인된 성문 시설을 병영성의 남문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병영성 초축(初築) 당시 남문이 존재했으나 16세기 전란 등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존 중구보건소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6일 오후 3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중구 화합로 465) 2층 대기실에서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면적 336.96㎡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15명이 근무하며 △정신건강 문제 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울산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을 이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대학 2024년도 수료식이 6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조경가드닝학과 박수경 강사의 '플랜테리어 수경재배' 강의와 평생학습 자원활동가인 김해정 학습매니저가 담아낸 '2024년 평생학습대학 발자취' 동영상 시청, 평생학습대학 학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14년간 운영됐던 북구 제3대학을 확대·개편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역사인문학과 등 8개의 전공학과 13개 과정과 '은퇴전 자산불리기' 등 상반기 2개 특별과정, '헌집을 새집으로 만드는 마법인테리어' 등 하반기 6개 특별과정을 편성해 운영, 550여 명이 수강했다. 조경기능사와 직업상담사 과정 수료생 중 37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했으며, 9명은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사 실습과정에 참여중이다. 또 1인 미디어과정 수강생들은 전자책을 펴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우리마을 가드너 등 6개 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배움에서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중 남구의 대표 관광지와 시장을 연계한 ‘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을 인기리에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8억 원으로 신정상가시장 내 먹거리 특화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육성사업단에서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 특히, 추진 사업 가운데‘돌고래 여행 챌린지 사업’은 신정상가시장 어플에서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곳과 신정상가시장 4곳을 챌린지 포인트로 선정해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장생이 잡기’게임을 통해 신정상가시장과 남구의 대표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활용한 장생이 잡기 게임은 신정상가시장을 포함한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 등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5마리 이상의 장생이를 잡아 인증하면 카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2만원)이나 문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정나눔협동조합에서 공동 개발한 ‘바로한알 코인 육수 세트’를 선착순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특색있는 맛과 위생 상태가 우수한 관내 맛집 24개 업소를 선정하고, 맛집 정보를 담은 맛집 지도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남구 맛집은 온·오프라인 신청과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후 전문심사위원의 2차 현지 심사를 실시하고, 3차 음식문화개선위원회 심사를 거쳐 맛뿐만 아니라 위생과 친절,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맛집 지도에는 맛집 정보뿐만 아니라 남구의 우수한 숙박업소의 주소와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해 관광객에게 미식 여행가이드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울산 종합 관광안내소, 롯데백화점, 태화강역 등에 중점적으로 맛집 지도를 배부해 남구 먹거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 맛집 지도가 관광객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단 햇살 놀이터가 기획·제작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다. 이번 가족극은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평일 5천 원, 주말 1만 원으로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