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3D프린팅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유니스트 및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여성 인재의 취업을 돕고, 3D프린팅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3D프린팅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창업팀의 강의를 듣고, 기기가공동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K-labs, Metal3D, MP Works, 3D Factory, 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을 방문해 기업 소개와 3D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기업 관계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업무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3D프린팅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한 훈련생는 “쉽게 접할 수 없는 3D프린팅을 배우고, 기업탐방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도 유익하고 여성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국내외 쟁점(이슈),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미래모빌리티 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의견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민기 단장) △“울산 도심항공교통(UAM)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의 안전운용체계 종합 운용개념 분석”(건국대학교 스마트운항체공학과 김상호 교수) △“현대차의 미래 항공 이동수단(AAM) 개발 전략 및 기술동향”(현대자동차 AAM본부 이병길 파트장) 등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울산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의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현안(이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2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 2부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부 개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인사말과 제1기 수강생들의 소감과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을 통해 제2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울산시 도시계획과에서 직접 자주 발생하는 민원을 사례별로 분류해 수강생들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민학당’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워했던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유럽의 대표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울산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불후의 명작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아우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지휘자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아 한층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풍부한 노래 곡목(레퍼토리)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번 공연에서도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 3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의 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한 방문 면접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을 위해 전국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파악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울산의 30만 9,000여 가구이다. 조사 방법은 151명의 조사요원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도 진행한다. 만약 조사요원의 방문 시 부재중인 경우,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응답 시간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이 적용되어 실시간 자료 입력을 통한 정확도 향상과 절차 간소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조사원 신분 확인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한 유물을 대상으로 ‘2024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보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증소독은 생물 또는 미생물 피해에 취약한 유물을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살균해 곰팡이와 좀벌레 등으로부터 훼손을 최소화하는 예방처리 방식이다.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해 개인이나 소규모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작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동 및 보관이 가능한 유물들이다. 종이(책, 문서, 사진),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회화류(족자, 병풍), 목재류(가구, 생활용품), 공예품(목공예, 짚공예, 종이공예) 등 유기질 유물이 훈증 지원대상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다. 훈증소독 희망자는 울산박물관에 전화하여 상담 후 울산박물관에 유물을 직접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제4기 인문학 아카데미 문화예술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 입문자도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예술을 주제로 ▲맛있는 인문학: 호모 에덴스(먹는 인간)에 대한 고찰’ ▲대중문화 속 인문학 핵심어(키워드) ▲혼란과 창조: 한국 근현대 예술가의 고난과 아름다움 등 3개로 구성됐다. ▲‘맛있는 음식 인문학: 호모 에덴스(먹는 인간)에 대한 고찰’ 강좌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줌(ZOOM) 앱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서울대학교 손현주 강사가 인류와 음식과의 관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본다. 그리고 ▲‘대중문화 속 인문학 핵심어(키워드)’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문화교실1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방송인 정윤지, 유비시(UBC) 이진욱 피디(PD)와 함께 시대별, 장르별 대중의 문화심리를 음악으로 인문학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혼란과 창조: 한국 근현대 예술가의 고난과 아름다움’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전국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청 및 구군, 사업소 기술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건설기술 진흥법 및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 등 법률적 이해를 위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사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소개하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건설공사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개소, 갱신 6개소 총 12개소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기록 관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업소들이다. 신규 선정된 6개소는 라온레스토랑(중구 반구동), 더 파파고(울주군 삼남읍), 파스쿠찌 울산무궁화점(남구 삼산동), 카페벼리(동구 주전동), 위너스크린골프(북구 매곡동), 홀인원골프존(울주군 온양읍) 등이다. 갱신된 6개소는 피오레산후조리원(중구 우정동), 썬스타골프(북구 화봉동), 카페 드 힐링(동구 방어동), 투썸플레이스 언양교동점·울산정자점·달동대영점 등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업소 선정 공고문은 울산시 및 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4일 언양읍 이동타워크레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송영준 대원으로, 거래처 업무 중 주차장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어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자체 소화기 등을 활용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등 초기 진화 보조활동을 수행했다. 송영준 대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 조기에 진정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아진 소방안전 의식이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