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 닥터리연합내과의원이 11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취약·위기 학생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이승걸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 1호 기탁자로 나선 이 원장은 지난 10월 후원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달 3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강북교육지원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위기·취약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시작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후원금으로 위기·취약 가정 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금액은 내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걸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언양읍 목장에서 교육복지이음단 가족 체험활동 ‘다 함께 치~즈!’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중 학생 9가족 25명이 참여해 목장 체험, 승마,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젖짜기 체험과 송아지 우유 주기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도 했다. 이음단원들은 이음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후견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이음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음단원들의 지속적인 결연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 4학년 이음학생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정말 즐거웠다. 가족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연꽃봉사회가 울주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1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총 100만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전달했다. 연꽃봉사회는 이날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임분선 회장과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곰탕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곰탕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분선 회장은 “우리 봉사원들의 작은 손길로나마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1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25, 자유형 100m에서 57초98의 기록으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재은은 배영 100m에서 1분33초4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 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81, 자유형 100m에서 1분22초28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 원 대비 3,645억 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 원, 특별회계 681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원에 신축하는 가칭 서사유치원의 시공사로 미건종합건설(주)(대표 이재영)을 선정하고,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정태석)가 맡았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288.6㎡ 규모로,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을 수용한다. 특히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연결(매칭)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0여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층마다 열린도서관, 실내놀이터, 모래놀이장, 옥상정원 등을 조성하여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다운 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유치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사유치원 신축에 필요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용역을 거쳐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난 4일에는 안전 기원제를 열며 공사 시작을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활용교육 운영학교 지원 사업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273교에 다양한 형태의 텃밭을 조성해 도심 속 학교에서도 텃밭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자형, 옥상형, 지능형 텃밭 등 학교별 맞춤형 텃밭 조성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성신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교직원이 함께 김장 무를 수확하고 깍두기를 담그는 행사를 열었다. 학교에서 직접 키운 벼 70포기로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처럼 학교 텃밭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의 학교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으며, 2027년까지 환경, 먹거리, 여가, 교육, 복지, 진로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교육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기후위기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수마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수마일은 앞으로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대면 홍보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춤(댄스)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학교폭력_멈춰’, ‘#학교폭력_제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천창수 교육감이 깜짝 출연해 홍보 활동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도전 잇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는 수마일이 직접 방문해 공연(‘수쿨어택’)을 펼치고 체험형 연수를 진행한다. 수마일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춤 연수를 진행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히 학교폭력 문제를 알리는 것을 넘어,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발명교육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첨단기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 교사들이 직접 기획 구상부터 창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발명 지도’ 연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발명대회 참가에 필요한 소재를 탐색하고 아두이노를 활용해 발명품 제작을 해 보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됐다. 중등 교원은 파이썬 프로그램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과 아두이노 제어 응용법을 학습했다. 이외에도 ‘그래비트랙스 발명 수업’,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발명 설계’, ‘자율주행 휠체어 제작’ 등 다양한 연수로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층 갤러리에서‘11월 책 속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11월에는 2개의 원화가 전시된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아이들이 친구 삼고 싶을 사랑스러운 도깨비 이야기를 그린‘깜박깜박 도깨비(권문희 글)’ 원화 12점을, 11월 14일부터 21까지는 다큐멘터리를 찍듯 한밤의 경이로운 아프리카 풍경을 그려낸‘조용한 밤(한성민 글)’ 원화 13점을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도깨비와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전래동화의 재미와 이국의 조용한 밤을 감상해 보고 공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