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일, 하동군 엄마손봉사단이 ‘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송림공원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공유 우산 제작, 천연 모기 기피게 만들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엄마손봉사단 회원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걷고, 줍고, 나누는 건강한 하루”를 주제로 공원과 백사장 주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객에게 친환경 설거지 비누도 직접 나눠주며, 환경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친환경 설거지 비누는 세제의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으로, 이날 나눠준 비누는 지난 9월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쓰레기를 줍는 동안 지역의 환경을 다시 보게 됐고, 직접 만든 비누를 전달하면서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마을)협력가를 양성·파견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청년(마을)협력가 5명은 지난 9월 한 달간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마을에서 이장·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은 제1․2기 협력가가 파견된 마을들을 방문하여 하동의 지리·역사·문화적 배경 지식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방법을 터득하는 등 협력가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제3기 협력가들이 파견된 7개 마을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뒷받침됐다. 이들은 올 3월 진행된 ‘마을이장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하는 등 협력가 파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이장은 “청년(마을)협력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적 지원을 발판 삼아, 마을의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으뜸 마을을 만들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현재 하동군 관내 8개 면과 16개 마을에 마을 협력가가 파견됐다. 협력가들은 마을 자원 조사, 비전 수립,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최근 금남면 일원 매립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당 지역에 성토된 페로니켈 슬래그(재활용 골재 제품)는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불법 개발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조사 결과, 해당 부지에 사용된 성토재는 폐기물이 아닌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재활용 골재 제품으로, 전남 광양시 소재 ㈜SNNC에서 생산한 ‘프라임 샌드(Prime Sand)’이다. SNNC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 ‘프라임 샌드’는 배수층 및 수평배수층 포설용으로 사용 가능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다. 다만 하동군은 해당 부지의 성토 행위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개발행위허가)에 따른 허가 없이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공사 중지 명령 3회, 원상복구 명령 2회, 고발 3건 등 행정조치 취했고, 이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고발 건이 검찰에 의해 약식 기소되어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울러 하동군은 해당 부지의 원상회복 명령을 촉구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번째로 추진한 주거 안정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동읍 청년타운 준공 및 신축 임대주택 공급 확대 =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사 부지에 건립 중인 청년타운은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정부 공모사업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마련된 정부지원금이 활용됐으며, 청년과 가족 25세대·근로자 20세대의 주거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수요와 비교해 안정적인 공급으로 인해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동군은 추가적인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따라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세부 계획 및 특징 = 하동군은 공공사업으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의 복잡함과 각종 심의 절차에 따른 시간·비용 과다 소요 등을 고려했을 때 한정된 예산으로 공급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4일 오후 3∼7시 신촌에서 ‘서른살,롱 - 나의 20대에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보컬’, 9월 ‘문예’를 주제로 한 데 이은 세 번째 ‘신촌살롱’으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기구’가 신촌의 문화유산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연속 기획 프로그램이다. ‘서른살,롱은 청춘의 추억이 깃든 신촌에서 20대의 끝자락을 보내는 청년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래 청년들과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1996∼1997년생 15명이 참가비 만 원을 내고 참여한다. 1교시 ‘사랑 특강’에서는 김현정 문학심리 상담분석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지난 시간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나의 20대에게 편지쓰기’가 진행된다. 2교시 ‘감성 특강’에서는 이채원 벅스뮤직 PD의 진행으로 각자 20대에 즐겨 듣던 음악을 찾아 그 의미를 나누며 함께 감상한다. 3교시는 ‘노포 네트워킹’으로, 오랜 시간 신촌을 지켜온 맛집에서 서로의 추억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2교시는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 이날 준비된 반찬은 불고기, 나물류,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구성됐으며 완성된 반찬은 개별 포장 후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현숙 연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소한 반찬 한 가지라도 이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모여 주신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감동이 되는 오늘 같은 행사가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만큼 동 차원에서도 이런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0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CCTV 설치 위치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간 접수된 민원 사례, 장안경찰서의 설치 요청,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과 조원1동장의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하여 범죄예방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최적의 CCTV 설치 위치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역주민, 시의원, 지역 경찰관, 동장 및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접수된 민원 사례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설치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직접 심의대상지 현장조사에 참여한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CCTV는 단순한 감시 장비가 아니라 주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곳에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봤다”며 “CCTV 설치가 범죄 예방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포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정용숙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0일 광교힐링하우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여 명과 함께 힐링워케이션(Healing Workation)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일상적인 회의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행됐으며, 업무 논의와 더불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 갖는 쉼이 있는 회의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시책 홍보사항 안내와 추진사업 점검, 협력방안 공유 등 실질적인 업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후에는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정혜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이번 힐링워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뿐 아니라 단체원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휴식하는 건강한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에 주정차한 차주에게 단속 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로 안내해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예방하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기존 앱 푸시 방식 대신 광고성 정보 없이 단속 알림 문자만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휘슬(Whistle)’ 앱 가입자도 별도의 재가입 절차를 거치면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를 통한 신고는 문자 알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단속 알림 문자를 받았더라도 불법 주정차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면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