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 한 달 걷기, 건강의 시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기반으로 참여자가 걸은 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누적되며, 1일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참여자가 챌린지 기간 중 총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며, 모바일상품권(5,000원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눌러야 한다. 이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만 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단, 광양시 지역 제한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 25일 모유수유 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모자보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여 임신기 여성의 구강건강과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신기 간식 섭취 후 구강관리 방법 ▲입덧으로 인한 구토 시 구강관리법 ▲엄마의 구강 내 세균이 아기의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실생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유수유 및 출산교실에 등록된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고, 임신·출산·양육기에 필요한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임신기 구강건강은 산모와 아기 모두의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0주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 친구동아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앞서 80명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운동과 영양개선 교육을 진행했던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자조 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보건소는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료자 중 32명을 선발해 4명씩 8개 조로 구성, ‘건강 친구동아리’를 조직하고 주 1회 만남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햇빛 아래 동네 한 바퀴 걷기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 ▲함께 식사·차 마시기 ▲지역사회 프로그램 참여하기 ▲함께 웃는 사진 찍기 ▲즐거웠던 일 나누기 등 6대 건강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 영양, 사회적 교류를 실천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돌봤다. 건강 친구동아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운동하긴 힘들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오히려 기다려진다”며, “함께 웃고 얘기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는 노년층의 올바른 영양정보 활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실버세대를 위한 푸드리터러시 엄지척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양교실 프로그램은 8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반(18명), 오후반(19명)으로 나뉘어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계획, 식품 선택, 조리법 및 조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저속노화 식단과 건강 체중 관리를 위한 요리 실습 △식품 표시와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이해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영양정보 검색법 △식품 안전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등 노년기에 꼭 필요한 푸드 리터러시(식품 이해력) 교육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엄지척 영양교실은 어르신들이 수많은 영양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고, 실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교육”이라며,“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홍역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역 발생 대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가 제공한 홍역 환자 발생 대응 토론 기반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홍역 환자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역학조사, 환자 관리, 접촉자 분류 및 예방 조치까지 전 과정을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점검했다. 특히 단순한 상황 재연이 아니라 실제 발생 상황에 대비한 문제 해결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감염병대응팀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파력이 높아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 수준 향상과 생활 속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해 20년 전통의 대표 프로그램 ‘시민보건대학’ 제49기 과정을 오는 28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10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보건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면역력 강화 식단, 뇌졸중 예방, 커피와 카페인의 건강 관계, 응급의료 및 심폐소생술, 발 관리, 다리 근육 관리, 갱년기 건강 관리, 한의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새롭게 편성해 눈길을 끈다. 시민보건대학은 지난 2005년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될 때마다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보건대학은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그림책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북(BOOK) 돋는 기억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명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으로, 순수한 그림과 정감 있는 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책 제작을 넘어, 치매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담긴 작품집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삶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남원시노인복지관 노인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고령층의 생명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위기 신호를 알아차리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신호 인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방법을 배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고독사,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연계함으로써 노인 자살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현장의 눈과 귀이자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7.)을 맞아 오는 9월 2일 15:00부터 17:30까지 미수동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24시간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일상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나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퀴즈 ▲체성분 측정·폐활량 측정 ▲치면세균막 관찰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퀴즈 ▲스트레스 맥파검사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부스를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혈관숫자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종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지난 22일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신종담배 사용 확산으로 간접흡연 피해 증가에 대응하고, 특히 2030세대와 여성들이 신종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소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작된 영상은 대구 중구보건소·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SNS, 구청·보건소·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며, 지역 주민 대상 금연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법정·자율 금연구역과 연계한 캠페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짧은 영상 콘텐츠는 2030세대에게 친숙한 형식인 만큼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