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서구 전통시장 상인협동조합과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식재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상인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가수원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친환경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인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만나는 한국 미술 명작에서 세계의 미술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6차시로 진행된다. 강의는 해설사가 들려주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세계 주요 미술관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명작을 재해석하는 체험형 미술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국내외 미술의 흐름 속에서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교육에는 대전간호협회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간호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간호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대전광역시간호사회 박순선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 초기 평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CR)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돌봄 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관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전문성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 공연을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축제로, 고(古)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다.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 동양의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복원하여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조성연(클래식)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원의 특별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월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큰마당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풍자와 해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이야기 공연이다. 11월 11일 19:30 작은마당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1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음악회, SOUND IN MOTION 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소리와 빛, 기술과 감정이 교차하며 음악을 넘어선 시각적 감동을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이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AR체험과 미디어아트로 기획됐다. 전시는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VOYAGE OF SOUND’에서는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장면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감각적 여정을 선보인다. 두 번째 jei작가의 ari 캐릭터를 활용한‘LITTLE SYMPHONY’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해 음악의 스토리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SILENT RHYTHM’에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미세한 움직임과 리듬을 통해 소리의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울림을 표현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장태산 자연휴양림’일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가을철 교통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3년간 장태산 휴양림을 찾은 연평균 방문객은 약 174만 명이며, 이 중 약 27%가 10~11월 단풍철에 집중된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대형버스도 100대 이상이 몰리면서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약4km)에는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 평소 10~15분이면 도착할 거리가 단풍철 주말에는 1~2시간이 걸릴 정도여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 이에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공휴일을 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임시주차장 확보▲교통안내요원 배치(유관기관 협조) ▲불법주정차 단속 ▲홍보 및 안내상황실 운영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대형버스를 위한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이용객들이 휴양림 주차장에서 하차하면 버스는 기성중학교 운동장과 벌곡로 일원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며 의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서구의회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되짚으며 의회의 위상 강화와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식 의장은 “서구의회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역대 의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서구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역대 의장단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4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반부패 청렴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밝히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제선 구청장과 박이철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 중앙총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활동 자문 및 홍보 지원 ▲상생발전 도모 등 공동 실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렴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다” 라며, “중구가 청렴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소통』창구 운영 ▲고위직 청렴리더십 교육 ▲청렴방송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이야기)』▲청렴 서약식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적십자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적십자 봉사원,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33대 송하영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34대 정상직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살면서 중요한 것은 이웃과 함께 기쁨과 행복을 나누려는 마음가짐”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적십자 운동을 함께하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