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14일 브리핑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손희경 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손 소장은 먼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계동 일원에 총사업비 105억 34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86.6㎡) 규모로 건립되며, 임산부실 10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10월 22일 시공사를 선정한 데 이어 11월 10일부터 현장 부지 정리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6년 11월 준공 후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수의료 붕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전용병동’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도 발표됐다. 전문의 3명, 간호사 12명 등 총 15명의 운영 인력이 19개 병상(음압격리실 1실 포함)을 갖추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진료 중이며, 9월 말까지 외래진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군과 소방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대량 인명피해와 빠른 확산, 극미량 사용 시 치사율 등의 특성 때문에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 숙지와 이론 교육에 이어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훈련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절차와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물테러 위기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3개 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소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기’, ‘도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순천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에 따라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중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흡연 우려가 높은 청사,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합동단속반은 순천시, 전라남도 담당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호암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이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총 19개소의 교사, 원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병행해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감염병 및 테러 위협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보건소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에는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남구보건소 및 타 구‧군 보건소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연이 아닌 현장 대응 중심의 실습형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속에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교육, △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생물테러 대응 지식 퀴즈타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정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심정지 인식 등에 대한 이론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포함됐으며, 총 120분간 이뤄졌다. 교육참석자 일반인 이OO씨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게 되어 가치 있고 알찬 시간이었다.” 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은 최대 4분이며, 심정지를 발견한 직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26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지표 선정 등 주민들의 건강 수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설문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인식도 △서비스 만족도 △사업대상 우선순위 △건강증진사업 선호도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애주 소장은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건강 요구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겨울 철새 유입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증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13일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이란 조류인플루엔자(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피로감의 전신 증상 ▲기침·가래·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 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체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고위험군 관리조사서 작성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