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체육회와 ‘학교운동부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 발굴·개선 및 청렴한 학교 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학교운동부 부패 요인 개선으로 공정성을 유지하고, 체육 종목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렴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영임 교육국장, 이홍열 감사관,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과 전북체육회 이종석 사무처장, 이경훈 마케팅기획과장, 유준석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패 예방을 위한 위험 요인 개선에 종목단체의 협력 강화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기준 준수와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임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학교운동부 부패 발생 요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26일 2층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손국진 강사(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이 필요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해 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26일 교룡산 국민관광지(산성순환길 713)에서 자활근로사업 신규 사업장인 ‘파스쿠찌 카페’와 ‘3분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남원시장,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자활사업단 매출액 등을 활용,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자활근로 사업장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개점한 ‘파스쿠찌 카페 및 3분마트’는 지상 1층 2동, 연면적 388.52㎡ 규모로, 균특 지방이양사업 재원을 활용해 남원시 관광과에서 신축한 건물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부안누에타운에서 오는 29일부터 제23회 손민우 박사의 세계 오지 곤충 탐사 기획시리즈 ‘네그로스 스토리 2.’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3년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제도에 위치한 네그로스(Negros) 섬에서 진행된 세계 희귀 누에나방 탐사를 소재로 한다. 앞서 2022년 “네그로스 스토리 1”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전시는 그 두 번째 이야기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네그로스 섬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약 6배 크기로,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섬 중앙에는 활화산 칸라온(Kanlaon)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은 사탕수수 생산지로, 동쪽은 인적이 드문 원시 정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원시림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초대형급의 누에나방이 서식하고 있어 2013년 손민우 박사 탐사대가 직접 현지를 답사하여 생생한 기록을 남겼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긴꼬리를 자랑하는 마에나스긴꼬리누에나방, 피터팬의 요정 ‘팅커벨’이라는 별칭을 가진 셀레네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 ‘나방의 왕자’라 불리는 잠파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체 46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신규사업에 선정된 전국 19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압도적으로 최대 규모이며, 전북특별자치도내 단위사업지구별 최대 사업비로 사업대상지역은 부안읍 시가지 구간외 행안·계화·하서면 일원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다량 급수지역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88.2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복구, GIS 구축 및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 개량 등이 시행된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제고하여 매년 약 69만 톤의 누수량이 저감되고 약 1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안정적인 맑은 수돗물 공급이 예상된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삶에 있어서 필수조건인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부안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성수기에 군민의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부안사랑상품권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매 한도 상향으로 더 많은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명절 전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부안군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이 함께 지급되어 군민들의 체감도 높은 소비 촉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히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생지원 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제3회 곰소만 왕새우축제를 곰소만 왕새우와 부안뽕주의 로컬 브랜드 축제로 개최하며, 축제 개막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200인(人)과 함께 왕새우 뽕소금구이 시식 그리고 부안뽕주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내빈과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곰소만 왕새우는 줄포(곰소)만 람사르습지보호지역에서 자란 청정갯벌의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자라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부안 뽕주가 함께 해 “왕새우와 뽕주의 환상 궁합” 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면 △ 활왕새우 판매 △ 곰소만 왕새우 맨손잡기 체험 △ 곰소만 왕새우 도전골든벨 △ 왕새우 까기체험 △ 왕새우 깜짝경매 △ 왕새우와 부안뽕주 시음회 △ 농수특산품 경품행사 △ 왕새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국의 왕새우 미식가들과 관광객들이 곰소의 축제장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곰소만 왕새우 양식어가들은 이번 축제을 통해 가을철의 별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군청 2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명절맞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장 760, 내츄럴팜, 백련농장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영농조합법인, 투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명절 선물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공공부문부터 적극적으로 소비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판매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매년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와 시식 체험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해 부안만의 차별화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내용은 10월 10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부안군청 3층 자치행정담당관 고향사랑협력팀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부안군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이며, 모집 분야는 지역특산품과 부안군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등으로 따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아 기존과 차별화된 더욱 다양한 상품의 접수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부안군 내의 다양한 업체가 답례품 업체로 선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청업체가 제출한 제안서 및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11월 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현재 47개 업체, 85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에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단체 명의로 100만원, 박양순 협의회 회장이 개인 명의로 1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평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지역여성 역량 강화교육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및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과 실천’을 선도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박양순 회장님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