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평창읍 중1리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되어 27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은 전국 약 6만 9천여 개 경로당 중 69곳만 선정되는 것으로, 중1리 경로당은 상위 0.1%의 우수경로당으로 평가받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운영 방식, 회원들의 높은 참여도, 그리고 투명한 재정 운영 등 7개 항목에 걸쳐 엄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한 결과로, 경로당의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욱현 중1리 경로당 회장은“회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큰 영광을 안게 됐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경로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중1리 경로당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앞으로도 경로당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등록 경로당 192개소를 운영 중이며, 경로당 개보수·비품 지원,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1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며,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연수는 △태백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강의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청렴·인권 교육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은 학교교육의 동반자이자 교육주체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및 무릉건강숲 일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더 나은 학교, 더 좋은 태백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지방공무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교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힐링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무릉별유천지 탐방을 시작으로, 무릉건강숲에서 진행된 차훈명상,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정정모 행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구성원 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태백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과장 신석천)는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18명이 전 과정을 수료하여 95%의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식은 6월 26일에 개최하여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취촌 전략 ▲갈등과 지역사회 융화 ▲농업기술기초 ▲친환경 농업 및 미생물 활용 ▲농기계 실습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농업회계 및 세무 ▲지역 바로알기 및 현장체험 등 귀농귀촌 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 농촌생활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이 여름철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방역소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보다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보건소의 자체 방역과 전문소독업체의 위탁 방역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위탁 방역은 9월 말까지, 자체 방역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자체 방역은 검역구역, 하수구, 공중화장실, 분뇨처리장, 해수욕장, 우물, 하천 주변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약품 투척, 분무소독 및 가열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관내 6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해 권역별 50회씩, 총 300회에 걸쳐 주 2~4회 연막소독을 실시 중이다.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방역 장비를 대여하고 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관광지, 주요 행사장을 포함한 읍·면 곳곳에서는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형건물과 일반가정 등 총 2,250가구(일반정화조 1,731, 재래식화장실 305, 대형건물 214)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사전 준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부착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관내 주요 도로변의 교차로와 강현 시가지 주변의 차로 등 통행량이 많은 179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트는 광고물 부착이 어려운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불법 전단지와 스티커 부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기존 부착 광고물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정비 효율성이 높다. 설치 구간은 양양읍에서 강현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제7호선 교차로 주변과 낙산해수욕장 및 강현면 물치리 시가지 등 주민 통행이 잦은 지역 도로변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군민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펼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에도 양양대교와 양양교 인근의 333개소의 가로등주에 부착방지 시트를 시설하여 불법광고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 무용극 공연을 오는 7월 17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은 한국 창작춤의 대가이셨던 故최현 선생님의 타계 21주년을 기리기 위해 최현 선생님의 제자들이 주체가 되어 최현 우리춤원에서 제작한 한국창작 무용이다. 서울대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당대의 무용가로 평가받는 최고의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살았던 삶을 재 조명한 작품이다. 최현 선생의 아내였던 원필녀의 고증을 받고 전 서울시립무용단 단장 이었던 정혜진의 안무화 영상 브릿지로 관객들에게 쉽게 이해되게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스토리와 무대구성을 보여준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8일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5천원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화강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역대급의‘한국 창작무용극’의 한과 신명을 현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트하우스에서 박정민 작가 개인전‘오늘의 자아는 매진됐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지리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개월간 레지던시에서 작업한 박정민 작가의 작품 전시회다. 입주작가 박정민은 경북대학교 미술학과(서양학과)를 졸업한 후, 자기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자각몽을 주제로 의식의 표면 아래 감춰진 본래의 자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관객들에게 내면의 자아와 마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지리 레지던시는 철원군 양지리에 위치한 빈집을 개조한 시설로, 국내외 예술인과 연구자들이 DMZ의 장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발굴하고, 지역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박정민 작가는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꿈속에서 우리는 논리와 통제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인지하지 못했던, 그러나 그 무엇보다 뜨겁고 진실한 감정이 솟구치고, 억눌린 욕망과 두려움을 마주합니다. 이 전시는 그러한 꿈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청은 2025. 6. 25 농업비점오염관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농업지역 비점오염원관리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강원연구원 연구원 및 한국수환경연구소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비점 거버넌스 필요성과 역할, 최적 관리기법 적용에 대하여 토론을 하며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농업비점오염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상노1리 임명균 이장님은 “관행농업으로 수년간 농사를 지어왔는데, 주민실천 교육을 몇 차례 받으면서 농업비점오염원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조금씩 주민들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우리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에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했다. 철원군 청정환경과 이은성과장은 “한탄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하여 거버넌스의 참여가 확대되고 중간지원 조직과의 연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갈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에 갈말도서관이 선정되어 운영한 바 있다. 올해에도 갈말도서관이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하여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이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인 정성권 교수와 함께 '철원에 세워진 궁예의 나라 : 태봉의 역사와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철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태봉(후고구려)의 심도 깊은 인문학 강연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강연 12회차와 탐방 1회차를 포함하여 오는 7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갈말도서관 별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6월 18일부터 철원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