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남구 소재 2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 마련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의 주최로 24개조 48명의 남구 주민이 참여했으며,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준준결승전을 거쳐 12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참가단을 비롯하여 응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지역주민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곽윤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곽윤태)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남구청 주차장에서 ‘K-새마을김치, 김장으로 전통과 현대에 나눔의 울림을 전달하다’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진행되는 남구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는 직접 육수를 끓이고 손수 만든 김치 양념으로 김장을 담가, 김장 김치가 맛깔스럽기로 유명하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온정과 함께 용기에 나눠 담아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을 찾은 조재구 남구청장은 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고생하는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곽윤태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김장 나눔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새마을 김장 행사는 우리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01교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심리·행동 특성 이해와 현장 적용 가능한 지원 전략 습득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직원들은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1회차 연수에서는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정신건강 관점에서 본 교실 내 부적응학생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충동적 행동, 지시 불이행 등 부적응 행동의 원인을 정신건강 측면에서 분석하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14일 2회차 연수에서는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세호 센터장이 ‘고립·은둔청소년의 이해와 관계 회복 지원 방안’을 다룬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고립·은둔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 및 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학교 기관의 이해 및 놀이와 배움’이라는 주제로 1부 특강과 2부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초등 수석교사가 ‘이음학기 운영을 위한 초등학교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비롯해 ▲학급 운영, ▲학교생활 적응 지도,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 전반을 소개하며, 어린이집 교육과정과의 차이점과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례 나눔에서는 ▲어린이집-초등학교 협력 수업 사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연계 방법, ▲이음학기 운영 우수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연계 전략과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법을 논의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군위초병설유치원 유아와 대구군위초 1~2학년 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 연계 교육 놀이로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군위 지역 유아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놀이 체험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유·초 자연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팀을 이뤄 숲밧줄 놀이와 신체 활동을 순환 체험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 탐구와 모험을 즐기며 기초체력과 신체활용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유·초 협력놀이 이음 한마당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협력 놀이가 펼쳐진다. ‘협력 이어달리기’와 ‘지구공 굴리기’ 등을 통해 공동체 협력과 즐거움을 나누며,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협동심을 기른다. ▲도란도란 소통의 시간에는 ‘유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도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신고은 작가 초청 ‘어른들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립도원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특성화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신고은 작가가 자신의 저서 『가라앉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야』를 바탕으로 ▲ 나쁜 감정의 쓸모 ▲ 감정과 행동을 구분하는 법 ▲ 감정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 등을 소개하며, 현대인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내내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상 속 감정 관리에 대한 진솔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시작 전에는 지역 문화동아리의 오카리나 식전 공연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강연 후에는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승희)과 함께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달서구청에서 ‘친환경 삼베실 수세미 만들기’ 활동을 개최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천연 삼베실을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ESG 나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달서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1월 20일(목)까지 가능하다. 참가비(재료비)는 1만5천 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 참여 시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 달서구의 ‘손뜨개 나눔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만5천 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활동으로, 올해부터는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달서가족 100여 명이 친환경 수세미 200여 개를 제작해 관내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포함된 11월 한 달을 ‘달서구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정하고, ‘긍정양육 1번지 달서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아동 보호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의료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달’에는 ▲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 온·오프라인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 ▲ 고위험군 학대피해아동 가구 대상 민·관 합동점검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합동점검을 통해 재학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가정을 집중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21일에는 달서구와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달서 아이 ON 24 아동지킴이’가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대규모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개최한‘2025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군이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대응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으며, 달서구는 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 출산장려팀 신설하고, 출산정책을 기획‧브랜딩하며, D(달서형)-저출산 대응 전략인'출산BooM 달서'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젝트 추진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효과와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출산BooM 달서'는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로 ▲ 대구 유일 12개 분야 저출산 핵심 전문가 자문단 구성 ▲ 대구‧경북 최초AI 기반 출생 축하 서비스 개발, ▲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등 기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중구보건소의 꾸준한 건강증진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대구시 및 9개 구·군 보건소와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안심마을인 ‘건강동네 심(心)터’를 조성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직장인 참여형 ‘Health-everywhere 챌린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호대학생을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해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참여자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