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성남시 위례동과 복정동에 있는 7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로는 복정초(900만 원), 위례푸른초(1,400만 원), 위례한빛초(3,600만 원), 위례중앙중(9,500만 원), 위례한빛중(1,800만 원), 복정고(3,500만 원), 위례한빛고(5,3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확보된 예산은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환경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복정초는 체육관 공간에 바닥그림 놀이터를 설치해 학생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위례푸른초는 안전 문제로 지적돼 온 수목 가지 전정 작업을 실시하며, 위례한빛초는 미끄러운 후문 출입구에 차양막과 배수로 공사를 진행한다. 위례중앙중은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 농구장이 조성되고, 위례한빛중은 농구장 소음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펜스를 설치한다. 복정고는 체육관 연결 통로 바닥 타일 교체와 외부 계단 차양막 보강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을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의 경제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생활 중심의 경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사항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경제교육 행사(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협력 추진 등이다. 임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 역량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학생들의 삶에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미디어 매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이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민선 8기 들어 조직 혁신과 경영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누적된 재정 손실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개발과 군민 복지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 중이다. 양평공사는 2008년 친환경 농산물 수매·유통을 위해 설립됐으나, 2021년까지 286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하며 자본금의 96.7%가 잠식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양평군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적자 폭이 컸던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을 반납하고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양평공사의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강한 의지와 정책적 결단의 결과이며, 현재 공사는 새롭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조직 혁신 측면에서는 2023년 3월, 양평공사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조직 체계로 개편하고, 신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양평군과의 소통 간담회 및 실무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체육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0일 양동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출정식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단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체육회장, 정창업 양동면장을 비롯해 종목별 이사, 선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단결된 의지를 다졌다. 김재선 회장은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체육의 가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9월 11일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양동면은 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0일 신화 1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상면 복지팀은 새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별 생활 습관 관리와 식이요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인 ‘기억 담은 양춘(양평 청춘) 열차’와 함께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상담, 복지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당뇨로 병원에 3개월마다 가는데,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며 “경로당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발굴된 ‘리(里)’ 단위 마을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4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단계 기본 교육(공동체 사업 이해 및 문제 토론) △2단계 찾아가는 교육(공론장 운영 및 사업계획서 작성) △3단계 맞춤형 실습(시범사업 운영 및 회계서류 작성) 등 총 38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복 참여를 포함해 총 727명이 참여했다. 이번 4단계 공유 워크숍은 공동체들이 단순히 사업 성과를 나누는 것을 넘어, 구성원 간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유 워크숍 1부에서는 손석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9개 공동체가 직접 사업 활동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단계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과 관련해 제기된 일부 우려에 대해 전문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가 현실화와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의 입찰 참여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공사비 조정이 전반적으로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찰 조건에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는 이러한 자문결과를 반영해, 재입찰에서는 물가와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원가계산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약 720억 원(11.8%) 증액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기간 43개월’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해당 기간은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친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1동은 지난 8월 21일, 동탄신도시 남·북광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1동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질서 확립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원봉사지원단이 동탄북광장 지하주차장 내 화단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적십자봉사회는 북광장 일대에서 쓰레기와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동탄지구대, 자율방범대,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캠페인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불법 투기 계도 ▲거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민·관·경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주민 체감 안전을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한편,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민·관·경이 함께한 순찰은 범죄 예방 효과를 더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미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 및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 등록제 운영, 위치 확인 시스템(배회감지기) 지원 등이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정보를 등록한 인식표를 옷에 다림질로 부착해 실종 시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로, 실종 발생 시 경찰과 신속하게 연계되어 빠른 대응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실종 경험이 있거나 위험이 큰 치매 환자에게는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손목시계형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기기는 보호자가 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족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 *민간 사회공헌 기금 조성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연간 배부 물량이 제한되어 있음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