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치매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및 활동 실적이 보고됐으며,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과 배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등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향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과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 폭넓은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써왔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복플러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홍보와 알코올 중독 등 음주 관련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지역 내 금연 구역 안내와 함께 금연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북구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마지막 주에는 주류판매업소를 찾아가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1월 14일 함양군청 안전총괄과, 소방서, 경찰서, 함양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학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생물테러 분야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의심 물질 발견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초동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원인 물질 파악, 안전한 검체 이송 절차 등을 실습했다. 특히,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방법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실제 생물테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1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바로 알기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11월 한 달간 운영 중인 ‘3고(go) 당뇨캠페인’『당을 알고(go), 실천하고(go), 건강지키고(g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뇨병 예방, 조기 발견, 지속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혈당관리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춘희 교수가 맡아 당뇨병의 원인과 예방,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강좌에 앞서 보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와 건강상담 코너를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5시,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격려 및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긴장과 피로를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당신의 마음도 소중합니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된 400여 개의 칫솔세트를 전달했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수능이 끝난 뒤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신고접수 및 상황통제를 위한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강화된 검사체계 및 예찰활동을 통해 농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과 산란계 농장 등의 진입로에 방역초소를 운영해 소독 및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청주시는 북이면·미원면·오송읍 3개의 지역에 거점소독소를 운영해 축산 관련 업무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 축산과 및 4개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와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축산농장 진입로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과 축산 관계자가 매일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께서도 가금농장과 철새도래지에는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현재 2025~2026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에서 총 1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서원구청 1층 입구에서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 기억을 잇다’ 추모 시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자살유족의 날(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살로 가족이나 친구를 자살로 잃은 유족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 등 상실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표현한 작품 30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은 시민들은 유족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커피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치유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14일 서청주농협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침 시술, 한약 처방, 구강검진, 시력 측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6회차 행사는 강내면과 강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1개소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총 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6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는 구강관리검사를,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은 정밀 시력 측정 및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두 가지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제14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는 4주 동안 총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1일 최대 1만5천 보까지 인정하며, 참가자는 워크온 앱으로 걸음 수를 기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제15회 다함께 건강 챙기기 챌린지’는 걷기와 함께 혈압 또는 혈당을 1회 이상 측정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후 혈압 또는 혈당 측정 결과를 해당 챌린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참여가 인정되며, 이 역시 추첨으로 100명에게 모바일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AED(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 등을 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올해 총 13회, 총 3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11월 20일, 24일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 실습 ▲영유아 심폐소생술(인공호흡 포함), 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이론·실습 교육을 해 시민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