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20일 옥동 8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송현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 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전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꿈드림 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감각으로 엮는 꿈의 예술 공방’이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완성한 다양한 공예작품 100점으로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자개 거울, 백드롭 페인팅, 라탄 플랜트 월행잉(벽에 거는 식물 바구니), 머그컵 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총 10가지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작품 뒤편에는 학생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도 같이 곁들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낸 우리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0월 17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1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장기간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청소가 어려워 내부가 오염되고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안동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주거 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위생이 취약한 주거환경이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수급자의 생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소․소독과 장판 교체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는 안동시 이사․청소 전문업체가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 내부 정리, 소독 및 방역을 진행했으며,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현장에서 청소 후 정리 및 가구 재배치, 생활용품 정돈 등을 도왔다. 또한 낡고 훼손된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의 경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환경 개선 및 맞춤형 복지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캠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3~14일, 9월 20~21일에 이어 진행된 시리즈의 피날레로, 올가을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캠핑’의 완성판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단호샌드파크의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마음껏 웃으며 뛰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며, 가족 간 유대감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함께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차례의 공동육아 캠핑을 통해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 4~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원에서 직업․진로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솔로몬로파크에서는 법과 정의, 사회질서의 중요성을 배우는 모의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밤하늘 속 우주과학의 세계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KAIST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발명과학체험관에서는 발명 원리를 배우고 직접 창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발명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90% 이상 출석하고 10시간의 현장 방문 실습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에게는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의 문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학령기에 가난, 질병과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과‘가정방문형 문해교실’,‘디지털 새싹교실’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10월 22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 차량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가을 장맛비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이번 안동호 수위 회복으로 차량도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안동호 상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상반기 가뭄으로 중단됐던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차량도선 운항을 안동호 수위 상승에 따라 즉시 재개한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선 운항 재개 전 필요한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선박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GBA 리더스 포럼, 안동’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한 행사로, 안동이 ‘글로컬(Glocal) 경제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GBA 코리아(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가 현장 운영과 지역 연계를 총괄했다. GBA 코리아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해외 기업가, 외교관, 무역관, 국제 스타트업 리더 등 70여 개국의 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인과 지역 경제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세계와 지역이 만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인과 지역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인 글로컬 행사로, 안동이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대표 문화마을이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공유․전시하는 자리였다. 안동시를 대표해 참가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문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무대에 올린 문학극 '강아지똥' 공연은 따뜻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홍보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10기 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과 따로 하는 교육으로 나눠 다양하고 풍성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기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과제빵 ▲아빠와 만드는 맛있는 요리교실 ▲아이와 신나는 홈패션 소품 만들기 ▲알콩달콤 빼빼로 과자집 아이싱쿠키 꾸미기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퍼스널컬러 클래스 ▲나도 방송 스타! 방송댄스 교실(자녀)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 심리학(부모) 등 총 7개 강좌로 진행된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원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