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1:1 매칭 멘토링 방식으로 참여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 ▲조직 내 소통 및 협업 능력 ▲민원인 응대 시 친절 서비스 ▲갑질 근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규 임용자들에게 공직 생활의 기본이 되는 청렴과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황효숙 보건소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구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영암군민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가 어려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찬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원인균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오염된 물·음식 섭취 주의를 제목으로 한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로 구성돼 있다. 나아가 영암군보건소는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환절기에도 식중독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척도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2년마다 진행되는 정기훈련으로, 전주시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도 보건환경연구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초동 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교육 및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훈련 등 실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생물테러 감염병은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염병(△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으로, 극미량의 병원체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특히 은닉·살포가 쉽고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어 상시 대비·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15일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지 않아도 맛있는 영양간식 만들기'를 주제로, 모현동·송학동·오산면에 위치한 4개 어린이집·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 4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오는 24일에는 1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내용은 '시시케밥(꼬치구이) 요리실습'으로, 아이들이 직접 꼬치에 재료를 꽂고 굽는 과정을 통해 손끝 감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달지 않아도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간식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식재료의 맛과 영양, 조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간식을 함께 나누며 성취감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장수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은 27일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장수군민 중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비 일부를 지원해 1만 원의 유료 접종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방접종은 지역 위탁의료기관 7곳과 장수군보건의료원,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이민자 등이 해당된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유료 접종 비용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 시 10,000원에 맞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및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야 하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 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아 14일 동안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 손위생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소 내부의 감염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팀과 협력하여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책임사업팀 소속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서혜경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교육은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습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손위생 모의 실습에 참여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감염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이 의료 및 행정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접하며 그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김순기 동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낭만을 채우는 굳이DAY’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일상 속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굳이DAY’는 귀찮더라도 ‘굳이’ 낭만적인 활동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신조어로, 한 달에 한 번, 스스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참여마당-이벤트’ 게시판에서 ‘굳이DAY’ 실천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캠페인은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청년이 자기돌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하며 조리장 위생상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등 여부를 살핀다. 특히,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보존식 보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식개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식을 섭취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식중독 발생 시 대형 식중독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식중독 예방법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이기에 음식 섭취 전 꼭 손을 씻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0월 13일, 고성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요청으로 추진된 협력사업이며, 근로활동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관리법,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수칙(영양, 금연, 운동 등) 그리고 혈압·혈당 자가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자활센터 참여자분들은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분들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