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 구영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아동이 한 해 동안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으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판화, 민화, 시화, 유화, 명화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경자 센터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로 우리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돌봄센터에서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0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퇴직자 스마트폰 활용X취업플랫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활용지도사 중심의 전문봉사단체인 퇴직자커뮤니티 '유스토리'와 협업해 스마트기기 활용 실습으로 이뤄졌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취업플랫폼(고용24, 일자리포털) 접근법과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과 의료 관련 앱 설치 및 활용 실습을 통해 퇴직자들이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퇴직자 커뮤니티와 협업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퇴직자 스스로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직자 스마트폰 활용X취업플랫폼 교육은 오는 12일 한차례 더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평생학습관 제3학습실에서 제4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소년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 한 해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덕분에 위기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중·고등학생용 ‘뚝딱뚝딱! 교원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전 학교에 보급했다. 사례집은 지난 2023년 개발된 초등학교 편에 이은 것으로, 교사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전자책으로 제작해 보급됐다. 연구정보원은 오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디지털교과서 사용을 대비해 교사들의 교육정보기술 활용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례집 개발을 기획했다. 사례집은 8개 교과(국어, 사회, 역사, 과학, 수학, 영어, 기술 · 가정, 정보), 19개 과목, 39개의 주제로 중학교 25차시와 고등학교 30차시 총 55차시의 수업사례를 담고 있다. 모든 차시는 교육정보기술의 균형 있는 수업 적용을 목표로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첨단기술의 적용을 조화롭게 결합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하이터치-하이테크)을 제시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교과수준과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정보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단위 수업 목표와 함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서현 작가의 ‘호라이호라이’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호라이호라이’는 서현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달걀프라이인 ‘호라이’의 모험을 그린 그림책이다. 공깃밥 위에서 수동적으로 삶을 살아가던 연약한 ‘호라이’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당당한 자기 선언을 통해 자유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석명 부군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과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이다. 공공의료 지원비·지진·수해·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김석명 부군수는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긴급 재해구호 활동과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구호 활동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 울주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고, 교실 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질문하는 학교, 성찰하는 학생’ 교실 수업 혁신 도움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단순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수학습 설계안 20편(중학교 12편, 고등학교 8편)을 제시해 교사들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교사들의 후기를 통해 질문 중심 수업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정보 무늬(QR코드)를 활용해 학생용 학습지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교사들의 즉각적인 수업 적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질문 수업의 환경 조성부터 실제 운영 사례까지 단계별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료집은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도 확장된다. 질문 중심의 학급 운영, 동아리 활동, 학교 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담아 학교 전반에 ‘질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 3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옥동초의 급식소 잔반통 운반경로 개선 사례가 차지했다. 잔반통 운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사고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야음초의 급식소 증기(스팀)배관 안전 마감과 언양초의 옥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사례가 선정됐다. 야음초는 증기(스팀)배관 노출 부위에 색 마감재를 사용해 화상 위험을 줄였으며, 언양초는 옥상 난간에 안전난간을 추가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로등 사각지대 엘이디(LED) 조명판 설치, 계단 미끄럼방지 조치, 울타리(펜스) 지지대 반사 테이프 부착, 사다리 안전장치(아웃트리거) 설치 등이 뽑혔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5일부터 30일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사례 55편이 접수됐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울주경관실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군 경관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울주경관실록의 성과를 울주군민과 공유하고, 경관 변화의 가치를 보존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경관실록’은 울주군의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경관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자료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도시 변화 기록의 초석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울주군은 앞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1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진행했다. 항공 및 지상 촬영으로 울주군의 전통마을, 축제, 경관 등 총 509개소의 모습을 울주경관실록에 담았으며,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옛 사진 450여장을 수집해 정리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제2차 울주경관실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5년 주기로 경관을 재촬영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변화하는 울주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후손에게 소중한 역사적 사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울주경관실록 사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이 11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0㎏(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온산읍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한새롬유치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