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1일 오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다음 주 12월 17일 오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특보에 따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라며“해양종사자뿐만 아니라 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 여성축구단(회장 전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여성부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울주군 여성축구단은 전 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에 올랐고, 울산동구여성축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대 0으로 이겨 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울주군 여성축구단 소속 조상미 선수와 전혜진 선수는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교육 혁신, 교육복지, 미래교육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 울산교육청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며, 그 의미를 새겨본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돼 3년간 특별교부금 30만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기초학력보장 사업 확대 운영 올해부터 기초학력 지원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춰 ‘정규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3단계 학습 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정규 수업 내 즉각적인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매달 2회부터 4회 만나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분야의 맞춤형 활동을 2,139회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 학생을 1대1 맞춤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100명을 선정했다. 교육복지이음학생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교육복지이음단은 경제·심리·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심화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음학생 97.6%, 교육복지이음단원 92.3%, 추천 교직원 8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추천 교직원은 ‘정서적 교감’과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학생은 ‘체험활동’, ‘공부’, ‘상담’ 등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만족도 조사에는 교육복지이음단원, 이음학생, 추천 교직원 232명이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을 내실화하고자 ‘학교급식 업무지원단(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지원단은 초등 영양교육자료 제작지원팀, 중등 영양교육자료 제작지원팀, 권장식단 운영지원팀, 영양상담 지원팀, 학교급식업무지원단 등 5개 팀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영양 · 식생활 교육부터 영양상담, 조리사 업무 도움 자료 제작까지 학교급식 전 과정을 지원했다. 초등 영양교육 도움 자료(3차시), 중등 영양교육 도움 자료(5차시), 초·중등별 권장 식단 4주분, 영양상담 사례, 조리사 동영상 업무 도움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지원단은 현재 학교에 근무 중인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들로 구성돼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료를 제작했으며, 동영상에도 직접 출연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학교급식 업무지원단(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업무지원단(팀)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동구 지역 집단급식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평가를 실시해 ‘2024년 식품 안전관리 우수 집단 급식소 7개소를 선정했다. 동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식품안전 관리 우수 집단 급식소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집단 급식소 종사자의 개인 위생 수준과 식품 보관·운송 실태 등 30개 항목을 평가했다. 동구는 ▲현대청운중학교 ▲현대중학교 ▲방어진고등학교 ▲(주)케이씨씨울산공장 ▲조선생산5관식당 ▲에이치디현대미포주식회사 미래재식당 ▲에이치디현대중공업(주)생산3관식당 등 7개소를 우수 집단 급식소로 선정하고, 그 중 현대청운중학교를 최우수 집단 급식소로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집단급식소에 지정 현판과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울산 동구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0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최종 확보액 2조 5,908억 원 대비 121억 원(0.47%)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나 올해 8월 말 기준 정부안 2조 6,119억 원과 비교하면 기초연금 급여, 돌봄수당 등의 분야에서 약 90억 원이 감액된 금액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울산 수소도시 조성(7억 5,000만 원)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25억 원)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13억 원)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주전~성골교) 확장(35억 원)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20억 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10억 원)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립(10억 7,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사업(프로젝트)(203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36억 원) △울산신항 개발(48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100억 원) △울산 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밝은사회 서울산클럽으로부터 김장김치 30박스(150kg)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산클럽은 2020년 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선순환적인 자원봉사체계를 확산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울주군 중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안부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산클럽 김지훈 회장은 “복지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든든한 월동준비를 위해 매년 연말 김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밝은사회 서울산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장 김치를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기승을 부리는 농지 불법성토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곳곳에 폐기물로 의심되는 토사를 지속적으로 불법성토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대응해 울주군은 원상회복 명령을 위한 처분사전통지 및 현장 반입된 토사 성분조사 의뢰 등을 진행 중이며, 향후 결과와 현장여건을 검토해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적극 조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울주군 전역에서 농지 폐기물 불법매립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합동단속반은 울주군청 도시과(3인 1조 3개반, 드론 2기), 건축허가과(농지팀), 읍·면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단속 내용은 △농지 불법성토 현장 지도 및 단속 △불법행위 원상회복 미조치 현장 확인 △재활용 골재 및 무기성 오니 매립 여부 점검 등이다. 울주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행위자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진행한다. 아울러 원상회복 미이행 시 불법 규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가수 벤과 나윤권이 함께 하는 송년콘서트를 마련한다. 벤의 셈세하고 맑은 보컬과 나윤권의 깊은 감성을 담은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각자의 히트곡은 물론 특별히 준비한 듀엣 무대도 선보여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현재 티켓은 전석 매진이나 취소 티켓에 한해 공연 하루 전 까지 북구공공시설에약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에도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