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상주시와 데이비스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학생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상주시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상주시의 주요명소와 체험활동, 관내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상주시 학생들과 함께 서울지역의 주요 명소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을 통해 한류 문화 공유하는 등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상주시 학생교류단도 오는 10월경, 데이비스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양 도시간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Pete Haws씨는 “상주시 학생들과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 소비확대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3종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지역 내 7개 카페에서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5,000원 이하/잔)으로 판매하며 음료구매고객에게는 샤인머스캣 캐릭터를 활용한 아크릴 키링, 텀블러, 핸드보틀, 에코백 등 카페별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료를 미리 접한 카페 점주들은 “샤인머스캣 과육을 그대로 살려 특유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상주 샤인머스캣을 40%이상 사용하여 기존의 샤인머스캣 음료보다 확실히 차별화가 될 것 같다.”라는 호평을 내놓았다. 샤인머스캣 시그니처 음료는 경천서림, 고요커피바, 카페덕담, 파머스룸, 함창이야기, 행복미빵소, 화원 등 지역 내 카페에서 맛볼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음료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서성동에 위치한 왕산역사공원이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공원 내 정자 주변과 산책로 입구 사면에 자연석을 쌓아 깔끔하게 정비하고, 노면 상태가 불량했던 산책로에는 판석 포장을 시공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남천 등 관목과 아스타를 포함한 13종의 초화류를 심어 공원 경관을 개선했다. 왕산 정상 구간에서는 소나무 전정작업을 통해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흔들의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쉼터를 제공했다. 특히,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원 내 광장은 주변 주차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본래의 광장 기능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광장을 전면 개방했고, 대형화분과 원형화분에 초화 및 관목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광장 중앙에 있는 버스 대기소를 이전함으로써 광장 입구의 개방감을 한층 높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왕산역사공원은 고도 상주의 중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장소로, 시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부터 다양한 접근성활성화 공연을 제공해 지역의 장애인 등 많은 관객이 공연과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립극장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접근성활성화가 적용된 공연을 진행한다. 2025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의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국립극장이 주관하는 무장애연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이 6월 19일 19:30, 20일 14:0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공연은 장애인 인권운동가 헬렌 켈러와 그녀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국립극장의 제작 무장애 연극으로, 두 사람의 삶을 드넓은 사막에서 서로에게 의지해 몸을 식히며 살아가는 낙타에 비유해 서로의 불편한 점을 함께 극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립극장은 1950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돼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와 함께하며 산하의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수많은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몸짱짱 마음뿜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가정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 나아가 농촌 여성의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생활개선회원과 어르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몸과 마음, 그리고 주변 환경 돌보기”를 주제로, 환경 감수성 제고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다뤘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 사례가 공유됐다. 임을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농촌사회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농촌 가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4,347건, 72억5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6월 16일(월) 밝혔다.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이번 자동차세의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연납 신청으로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하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아 등록한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을 납부하면 되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멸실 또는 파손차량 및 대체 취득 차량에 대해서는 올해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통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지로 및 현금인출기 납부, 위택스 등을 통한 전자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자가 보다 쉽게 과세정보를 알 수 있도록 납부금액 등을 큰 글씨로 표기해,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편으로 발송된 고지서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가산금과 차량 압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및 국제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윤선유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1.97m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6.0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유정미 선수의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선수가 5.92m로 2위, 태국 선수가 5.54m로 3위를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앞 낙동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퇴계예던길의 4코스(단천교~축융봉)와 5코스(고산정~원천교)를 연결했다. 이번에 설치된 징검다리는 2024년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2월 착공해 6월 2일 준공했다. 길이 126m, 폭 1.0m 규모로 자연석을 연결해 조성됐으며, 약 10m 간격마다 대피 공간을 설치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징검다리는 낙동강 수위를 직접 건너는 형태로 조성된 만큼,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상류의 소수력발전소에서 오후 3~4시경 방류가 시작되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로 퇴계예던길 4코스와 5코스 간 단절됐던 탐방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탐방객에게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근 농암종택과 맹개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낙동강의 수려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6월 16일(월),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BOM+)’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만3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몬테소리 △체육활동 △창의수학 △성장요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아동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특별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강의실, 도서실, 돌봄지원실, 모래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놀이실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토요일 특별돌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은